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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지분 확보 나선 조현식… 사임결정 번복하나
경영권 분쟁 중인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그룹)의 조현식 부회장이 우호적 여론 형성에 나섰다.조 부회장은 19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회사가 추천한 김혜경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후보는 최대주주 인척이 대통령 재직 시절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한 바 있다"며 "이에 독립성에
2021-03-19 박상재 기자 -
현대차·기아, 배달 로봇 만든다… 배민과 협력
현대자동차·기아와 글로벌 배달 플랫폼 기업인 우아한형제들이 배송 물류 로봇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한다.현대차·기아는 18일 우아한형제들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배송 로보틱 모빌리티 및 물류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
2021-03-19 옥승욱 기자 -
HAAH 2800억 투자할까?… 쌍용차 운명 'D-1'
쌍용자동차 회생여부가 달린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 결정 시한이 하루앞으로 다가왔다. HAAH가 투자를 확정한다면 쌍용차 P플랜에도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엔 법정관리행이 불가피하다. 국내 완성차 업계에 큰 파장을 몰고 올 수 있는 이번 사안에
2021-03-19 옥승욱 기자 -
G70·G90 이어 GV80까지… 제네시스, 美 최고 안전인증 획득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18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
2021-03-19 옥승욱 기자 -
"웅장하다"… 아이오닉 5 실물영접
‘현대자동차의 야심작’으로 불리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외모, 첨단 기술은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기에 충분했다.현대차가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원효로 사옥에서 ‘아이오닉 5’ 실물을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아이오닉 5는 조만간
2021-03-19 박상재 기자 -
폭스바겐 "이달 유럽서 전기 SUV 첫 인도"
독일 폭스바겐이 이달 중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 4’ 인도에 나선다.폭스바겐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연례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전기 자동차 판매 계획을 발표했다.회사 측은 먼저 오는 26일부터 현지에서 전기차 ID. 4의 본격 인도에 돌입한다고 밝
2021-03-18 박상재 기자 -
현대차-쉘, 사업협력 연장… 엔진오일 공동 마케팅
현대자동차는 에너지 기업인 쉘 그룹(쉘)과 사업협력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온라인으로 열린 계약 연장 행사에는 김언수 현대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전무), 카를로스 마우러 쉘 글로벌커머셜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두 회사는 2005년부터 마케팅 활동 등
2021-03-18 박상재 기자 -
'트레일블레이저' 내수·수출 질주… 두 달 2474대 판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왕좌 자리를 넘보는 모양새다. 고급 사양과 판촉 전략을 등에 업고 판매 전망이 밝아질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1~2월 2474대 팔려 나갔다.
2021-03-18 박상재 기자 -
겉은 우주선, 속은 크루즈… 현대차 '스타리아' 내외장 공개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다목적차(MPV)인 ‘스타리아’의 내외장을 18일 처음 공개했다.스타리아는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의 디자인 방향인 ‘인사이드 아웃’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부터 외관까지 여러 요소를 확장한 개념이다.먼저 외관은 우주선을 연상시
2021-03-18 박상재 기자 -
[한국타이어家 분쟁②] 조양래 회장의 승계 잣대는… '경영능력'
‘형제의 난’으로 시련을 겪고 있는 한국타이어가(家)에서 일단 우위에 오른 건 차남 조현범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그룹) 대표이사 사장이다. 조 사장은 지난해 부친인 조양래 회장에게 지분 23.59%를 넘겨받은 뒤 최대주주로 올라섰
2021-03-18 박상재 기자 -
'넥쏘 효과'… 6500대 판 현대차, 전세계 수소차 1위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전 세계 수소연료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17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총 6500대의 수소연료전기차를 판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4800대)보다 33.6% 증가한 것이다.수소연료전기차 판매
2021-03-17 박상재 기자 -
"불만 당연"… 현대차 평균연봉 800만원 줄었다
성과급 논란을 둘러싼 현대차 직원들의 불만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실제 지난해 현대차 평균 연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현대자동차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 직원들의 1인 평균 급여액은 8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00만원(8.3%) 감소했
2021-03-17 옥승욱 기자 -
스마트폰으로 '호출-충전'… 기아, 전기차 충전 편의 높인다
기아는 YW모바일과 전기 자동차 충전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기아와 YW모바일은 지난 16일 ‘온 디맨드(수요자 요구 맞춤형) 픽업 충전 플랫폼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오용진 기아 판촉전략실장(상무)과 이영석 YW모바
2021-03-17 박상재 기자 -
토요타, 첫 전기차 띄운다… 내달 상하이 모터쇼 공개
일본 토요타가 마침내 전기 자동차 시장에 출격한다. 오랜 기간 집중해 온 하이브리드를 뒤로 하고 미래 패권 전쟁에 뛰어든 것이다. 일찌감치 전동화(전기 구동력 활용) 기술을 쌓아온데다 세계 판매 1위인 만큼 ‘거인이 기지개를 켰다’는 평가가 나온다.토요타는 지난 15일
2021-03-17 박상재 기자 -
38만대→100만대… 폭스바겐 전기차 목표 '야심만만'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올 한 해 100만대의 전기자동차를 팔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오는 2025년에는 미국 테슬라를 잡고 업계 1위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감춰둔 ‘규모의 경제’라는 카드를 꺼내 들고 전기차 시장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는 평가다.폭스바겐그룹은 16일
2021-03-17 박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