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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美 1500억달러 '투자 보따리'… 한미 동맹 선봉장 나섰다
한·미 정상회담 직후 재계가 잇따른 투자 보따리를 꺼내놓으며 양국간 경제 협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 침체와 관세, 수요 둔화 등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정부의 경제외교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순방
2025-08-26 이가영 기자 -
삼성, 올해도 주요 기업 중 유일한 공채 실시… 청년 고용 앞장선다
삼성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공채를 실시한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은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채를 유지하기로 했다. 삼성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주요 계열사를 대상
2025-08-26 윤아름 기자 -
삼성 준감위 "상법·노란봉투법으로 기업들 새 환경 처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최근 불거진 삼성생명 회계 처리 논란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해진 절차에 따라 여러 차례 해당 사안을 검토했으며 문제 발생 여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
2025-08-26 윤아름 기자 -
한국생산성본부 "제조업 노동생산성, 전자부품·통신·의료·의약품 72% 견인"
국내 제조업 노동생산성이 최근 6년간 고위기술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산성본부(KPC)에 따르면 고위기술 업종이 전체 제조업 생산성 향상의 70% 이상을 견인했으며, 생산성 중심축도 전통 제조업 밀집지에서 수도권·충청권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
2025-08-26 김보배 기자 -
소버린 사태 재현되나… 내달 상법 3차 개정에 기업들 '패닉'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정기국회에서 자사주(자기주식)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을 추진한다. 노란봉투법과 2차 상법 개정에 이은 반(反)기업법 쓰나미가 경영 환경을 옥죄면서 기업들의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 재계에서는 잇따른 상법 개
2025-08-26 이가영 기자 -
이재용·최태원·정의선 등 총출동 … 208조원 대미 투자 이끈다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약 208조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 한미 경제 협력을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를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국내 대표 재계 총수들이 총출동했다.미국의 혁신역량과 한국의 제조 기술을 결합해 인공
2025-08-26 홍승빈 기자 -
한 자리 모인 韓美 경제계… "조선·AI 등 1500억불 대미 투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포함된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이 25일(현지 시각) 한·미 정상회담 이후 이어진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우리 기업들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1500억 달러(약 208조 원) 규
2025-08-26 홍승빈 기자 -
기업 무장해제시키는 상법 개정에 기업들 '비명'
해외자본에 경영권 뺏길수도… 기업들 '더 센 상법'에 "누가 대기업 되려 하겠나"
전날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에 이어 ‘더 센 상법’으로 불리는 상법 2차 개정안도 국회를 통과했다. 잇단 ‘기업 옥죄기’ 법안들의 도입으로 재계는 충격에 빠졌다. 기업의 우려와 법안 보완 요구는 무시된 채 입법이 강행, 부작용이 속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2025-08-25 김보배 기자 -
투자 압박 키우는 트럼프… 이재용·최태원, 추가 투자보따리 풀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재계 인사가 한미 정상회담 경제 사절단으로 미국을 찾는다. 최근 반도체 보조금을 대가로 투자 압박을 받고 있는 삼성과 SK는 이번 일정에서 추가 투자 계획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발 반도체 산업 악재가 계속되고
2025-08-25 윤아름 기자 -
노란봉투법 강행 처리… 경제계 호소 끝내 외면
1년 내내 파업해도 속수무책 … 韓 제조업 근간 무너진다
노동조합법 2·3조를 개정하는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경제산업 전반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이 법안은 노동자 권익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사용자 범위의 무분별한 확대와 손해배상 제한으로 원·하청 생태계를 붕괴시킬 수 있어 기업들의
2025-08-24 김보배 기자 -
경제계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첨단 산업 경쟁력 제고 계기 되길"
경제단체들이 정부의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첨단 산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냈다22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은 “새정부의 경제성장전략은 침체된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이날 정부
2025-08-22 이가영 기자 -
이재용 회장, 빌 게이츠와 오찬 회동… 저소득 국가 지원 논의
이재용 회장이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과 만나 오찬을 함께 했다. 이 회장과 게이츠 이사장은 RT 프로젝트 성과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시간을 보냈다.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 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게이
2025-08-22 윤아름 기자 -
최태원, 빌 게이츠 만난다… 백신·원자력 동맹 논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방한 중인 빌 게이츠 빌앤멀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난다. 최 회장과 게이츠 이사장은 글로벌 백신 개발 및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21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시내 모처에서 게이츠 이사장과 회동한다. 게이
2025-08-21 윤아름 기자 -
국회 앞에 몰려간 기업인들 "노란봉투법, 우리 얘기도 들어달라" 읍소
국내 경제계가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총력 저지에 나섰다.한국경영자총협회 및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와 지방경총 및 업종별 단체는 19일 오후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국회 본관 앞 계
2025-08-19 홍승빈 기자 -
기업 10곳 중 4곳 "노란봉투법 시행되면 사업 축소·철수 고려"
국민들이 노란봉투법이 통과되면 노사갈등이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달 임시국회에서 법안 처리가 시기상조라는데 공감하며 사회적 소통을 더 거친 후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1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소플(국민과 기업들의 소통 플랫폼
2025-08-19 장소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