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달려간 재계 … "상법 개정, 강소기업 다 뺏길 것"

    경제계가 국회를 직접 찾는 등 상법 개정안 처리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상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국회에 전달하며 조용한 설득에 주력했던 경제계는 야당이 단독으로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기로 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이들은 상법 개정안이 현

    2025-02-26 김보배 기자
  • 정치권만 공전하는 상속세 … 답답한 경제계 “우리 얘기도 들어달라”

    상속세법 개편이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정치권이 조기 대신을 염두에 두고 중도층 표심잡기에 앞다퉈 나서고 있는 영향이다. 경제계에서는 지나치게 높은 상속세율이 기업 경쟁력과 경영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만큼 최고세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 수준

    2025-02-25 이가영 기자
  • 최창원 SK 의장 “리더들이 해법 찾아야 할 때 … 질문 회피 않아야”

    SK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최근의 통상환경 변화, 인플레이션, 인공지능(AI) 등 ‘삼각파도’에 맞서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SK그룹은 2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2월 수

    2025-02-25 이가영 기자
  • 두산연강재단, 대학생 177명에 장학금 14억 전달 … 올해 총 30억 지원키로

    두산연강재단이 올해 총 30억 원 규모로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25일 밝혔다.두산연강재단은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올해 첫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177명에게 14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우수한 학업성적과 모범적인 학교

    2025-02-25 김병욱 기자
  • 상법 개정안 강행처리에 경제계 '당혹' … "이재명의 '잘사니즘'은 위선이었다"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와 회사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경제계가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24일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

    2025-02-24 이가영 기자
  • 韓 기업인 만난 美 상무장관 "10억달러 내면 신속 지원"

    국내 2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국내 민간 경제 사절단을 만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이 대미 투자를 종용하며 10억달러를 기준으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진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이끄는 국내 민간

    2025-02-24 이가영 기자
  • 국민 55%가 미국 증시 선호 … 국장은 23% 그쳐

    국내 투자자들의 과반 이상이 미국 증시를 더 선호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업의 혁신성과 수익성을 비롯해 주주 환원, 투명한 기업 지배 구조 등의 배경이 지목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자체 온라인 플랫폼인 ‘소플’(sople.me)을 통해 국민 1

    2025-02-23 윤아름 기자
  • 경영단체 "상법 개정 논의 중단하고 자본시장법 개정해야"

    오는 24일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넓히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상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제계가 실질적인 주주 권익 제고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 논의에 집중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

    2025-02-23 이가영 기자
  • N-경제포커스

    정기선-김동관 재계 순위 '선의의 경쟁' … HD현대·한화 시총 5·6위로 점프

    한화그룹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서만 7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주력사업인 방산과 조선해양 부문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덕분이다. 지난해 1년간 시총이 약 2.3배 증가하며 재계 5위로 올라선 HD현대를 바짝

    2025-02-21 이가영 기자
  • 최태원·조현상 등 방미 경제사절단, 트럼프 2기 행정부와 협력 논의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를 포함한 경제사절단은 19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대미(對美) 통상 민간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제사절단은 백악관 고위 당국자 및 의회 주요 의원들을 만나 양국 간 전략적 산업협력 의제

    2025-02-21 이가영 기자
  • 현대차 GBC 105층서 54개층 3개 동으로 … 서울시 "추가 협상"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삼성동에 조성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가 54층 3개 동으로 변경해 개발된다. 당초 지상 105층 규모로 짓는 계획은 무산됐다.21일 서울시는 현대차그룹은 GBC 부지에 54개 3개 동의 건물을 세우는 내용을 담은 개발 계획 변경 제안

    2025-02-21 장소희 기자
  • 경제 6단체 "상속세 최고 세율 'OECD 평균' 30%로 인하해야"

    경제계가 과감한 상속·증여세제 개편을 통해 기업 활력 제고 및 경영안정성 등을 강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 6단체는 ‘상속·증여세제 개편

    2025-02-20 김보배 기자
  • 류진 한경협 회장 “기업환경, IMF 때보다 못 해 … 성장엔진 되살릴 것”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한경협은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제6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류진 회장을 40대 회장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3년 8월 한경협 39대 회장에 취임한 류 회장은

    2025-02-20 이가영 기자
  • 한국생산성본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직원 대상 서비스경영자격 시행

    한국생산성본부(KPC)는 18~19일 양일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공인 자격인 ‘서비스경영자격(SMAT)’ 시험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SMAT는 국내 최초 서비스경영분야 전문

    2025-02-20 이가영 기자
  • 삼성, 국내외 임원 2000명 소집 … '삼성다움' 복원한다

    삼성이 그룹 내 모든 계열사 임원을 소집해 '위기 극복'을 위한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 반도체 사업 위기와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외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삼성의 리더십을 다시 세우는 계기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2025-02-19 장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