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구조조정 '끝'… 내달 3조 자구안 매조지

    두산그룹이 마침내 채권단 관리에서 벗어난다.내달중 3조 자구안이 마무리된다.지난해 6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과 3년 만기 재무약정을 맺은지 1년6개월여 만이다. 두산그룹은 재무약정 체결 이후 지난해 8월부터 ▲클럽모우CC 1850억원 ▲두산타워 80

    2021-11-29 이연춘 기자
  • LS 구자은 시대… '애자일 경영' 본궤도

    LS그룹의 새 수장이 된 구자은 회장은 '애자일 경영' 신봉자다.2019년부터 지주사 LS 내 미래혁신단을 맡아 각 계열사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애자일(민첩) 경영기법을 전파해왔다.64년생인 구 회장은 1990년 사원으로 입사해 30년 넘게 현장 경험을 쌓았다.LG

    2021-11-26 이연춘 기자
  • LS 총수 내려놓은 구자열 회장… "무역협회장에 더 집중"

    9년간 LS그룹을 이끌어 온 구자열 회장이 총수직을 내려놓는다. LS그룹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에게 신임 회장직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9년간 그룹을 이끌어 온 구자열 회장은 ㈜LS 이사회 의장으로서 경영멘토

    2021-11-26 이연춘 기자
  • LS그룹 신임 회장 구자은… 9개 계열사 수장 인사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이 LS그룹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LS그룹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에게 그룹 회장직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LS그룹은 구태회 회장의 장남 구자홍(75) 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2004~2012년, 구평회

    2021-11-26 이연춘 기자
  • 한계사업 덜고 미래사업 키우고… ㈜한화, 영업익 3조 넘본다

    한계사업을 정리한 ㈜한화가 1년만에 확 달라졌다. 3분기까지 누계 매출 38조9400억, 영업익 2조2000억의 빼어난 실적을 올렸다.영업익은 이미 작년 연간 실적인 1조6000억을 훌쩍 뛰어넘었다. 연간 영업익 3조가 가능할 전망이다.25일 기준 3만2200

    2021-11-26 이연춘 기자
  • 롯데, UAM·수소 모빌리티 띄운다… 김교현 부회장 총괄

    롯데가 화학, 렌탈 계열사를 중심으로 도심항공과 수소모빌리티 사업에 힘을 싣는다.이번 정기 인사에서 승진한 롯데케미칼 김교현 부회장이 총괄을 맡는다.25일 인사에서 화학군 총괄을 맡은 김 부회장의 승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롯데화학, 렌탈 등을 총괄하는 화화군은 최근

    2021-11-25 김희진 기자
  • 신동빈의 결단… 유통·호텔도 非롯데맨에게 맡겼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결단을 내렸다.순혈주의를 깨는 인적 쇄신이 핵심으로 외부인사인 김상현 전 DFI 리테일그룹 대표이사와 안세진 전 놀부 대표이사에게 유통과 호텔 사업군 총괄대표를 맡겼다.오랜 부진에서 탈피하기 위한 고육지계지만 시사하는 바

    2021-11-25 이연춘 기자
  • [롯데그룹 인사] 김교현·이동우 부회장 外

    [2022년 롯데그룹 정기임원 인사 명단]◆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兼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김교현▲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이동우▲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사장 박찬복▲㈜대홍기획 대표이사 부사장 홍성현▲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대표

    2021-11-25 김희진 기자
  • 파격 롯데… 순혈주의 깨고 BU 없앴다

    롯데그룹이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순혈주의를 깨고 외부 인재를 수혈했다.롯데는 파격적이고 전방위적인 인재 영입과 성과주의 원칙에 입각한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롯데는 25일 롯데지주 포함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nb

    2021-11-25 이연춘 기자
  • 조연주 한솔케미칼 부회장, 자사주 매입 재개

    조연주 한솔케미칼 부회장이 자사주 매집에 다시 나섰다. 지난 7월 29일 이후 4개월만이다. 매입 규모는 미미하지만, 한솔그룹 오너일가의 후계구도와 맞물려 관심이 모아진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연주 부회장은 장내매수를 통해

    2021-11-24 이연춘 기자
  • 우선주-승진-올리브영 상장… CJ 승계 프로젝트 '진행형'

    CJ그룹의 승계 프로젝트가 차분히 진행되고 있다.먼저 내달로 예정된 정기인사에서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제일제당 부장의 승진은 가닥이 잡힌 모습이다.최근 그는 글로벌 공식행사에 자주 얼굴을 내비치고 있다.해외사업 전략을 짜는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이란 역할을 십분 활

    2021-11-22 이연춘 기자
  • 조현준·현상 선구안 빛났다… 효성첨단소재 영업익 1077%↑

    효성家 조현준·현상 '형제경영'이 빛을 발하고 있다.조현준 회장은 수소경제, 친환경소재, 빅데이터 등 큰 방향성을 잡고 선장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조현상 부회장은 그룹의 큰 그림에 맞춰 성장동력 실행에 나서는 항해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올들어 분기 마다 역대급

    2021-11-19 이연춘 기자
  • 현대重 정기선 픽 '글로벌서비스'… 매출 2400억→1조 '순풍'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정기선 사장이 선박 유지·보수 사업을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해 만든 회사다."앞서 2018년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은 당시 정 부사장이 본인의 뜻에 따라 설립한 회사라고 소개했다. 정 사장의 아이디어에서부터 시작돼 직접 키운 회사인 현

    2021-11-18 이연춘 기자
  • 코오롱 이규호 입지 굳힌다… 車·수소 두각

    코오롱 4세 이규호 부사장이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앞선 3년의 부진을 딛고 코오롱글로벌 등 주력사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수소사업 총괄을 맡아 그룹의 미래 먹거리 창출도 진두지휘하고 있다.이 부사장은 지난해 승진과 함께 코오롱글로벌로 자리를 옮겼다.1년간의

    2021-11-17 이연춘 기자
  • "스타트업 해외 진출 돕겠다"… 롯데벤처스 베트남 법인 설립

    롯데가 스타트업 육성에 더욱 팔을 걷어붙인다. 이른바 '1세대 글로벌 청년 창업가'라고 할 수 있는 신격호 창업자의 '도전 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에서 내린 결정이다.롯데의 스타트업 육성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 이어지고 있다. 롯데의 스타트업 투자 사업체인 롯데벤처스가

    2021-11-17 이연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