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심사 연내 마무리…조건부승인 관측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심사가 조만간 마무리될 전망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내주 기업결합 2건에 대한 경쟁 제한성을 심사한 보고서를 기업 측에 보내고 전원 회의에 상정할 방침이다. 앞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10월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기업결

    2021-12-26 편집국 기자
  • '글로벌 3위'… 정의선 전동화 승부수 시동

    현대차그룹이 5년 뒤인 2026년 전기차 판매 목표를 170만대로 재수정했다. 당초 2025년 100만대에서 1년새 70만대를 높인 공격적인 목표다.배경엔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정의선 회장의 의지가 담겼다.현대차는 벌써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지난 17일

    2021-12-24 이연춘 기자
  • 강성부 "한진칼 지분, 적당한 인수자 아직 없다"

    강성부 KCGI 대표가 ‘한진칼 지분 매각'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강 대표는 22일 뉴데일리경제와의 통화에서 "엑시트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맞지만 지금 당장은 적당한 인수자가 없다"고 밝혔다.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2000억 수준의 인수펀드 등은 사실과 다르다며 내

    2021-12-23 김희진 기자
  • 한화, '기업지배구조헌장' 공표… ESG 경영 강화

    한화그룹이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과 주주권익 보호 등을 담은 ‘기업지배구조헌장’을 공표했다. 기업 경영의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 강화를 위해서다.(주)한화는 이사회를 열어 ‘(주)한화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내용은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결정

    2021-12-23 김희진 기자
  • 사장~상무 모두 '경영리더'로… CJ, 임원 직급 없앤다

    CJ그룹이 또다시 파격 인사제도를 꺼내들었다. 내년부터 사장, 총괄부사장, 부사장, 부사장대우, 상무, 상무대우로 나눠져 있는 6개 임원 직급을 '경영리더' 단일 직급으로 통합한다. CJ는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 및 글로벌 경쟁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고전

    2021-12-23 이연춘 기자
  • CJ 10조 마련 어떻게… "떼내고 키운다"

    CJ그룹이 분주하다.제3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이재현 회장의 중기 비전 실현을 위한 액션플랜을 짜야 한다.관건은 2023년까지 투자하겠다고 밝힌 10조원 마련.2~3년간 긴축경영을 해 온터라 내부 곳간은 비교적 여유가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9월 기준 CJ의

    2021-12-23 이연춘 기자
  • 효성 인사 임박… '소재 3총사' CEO 거취 주목

    사상최대 실적을 올린 효성그룹 인사가 임박했다.티앤씨, 첨단소재, 화학 등 '소재 3총사' CEO의 연임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예년 보다 한두달 앞당겨 연내 인사를 실시할 효성의 인사 전망은 '안정'에 방점이 찍힐 전망이다.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2조원 돌파의 성

    2021-12-22 이연춘 기자
  • '블록딜' 한방으로… 구본준 LX회장 '일거삼득'

    LG그룹에서 떨어져 나간 LX그룹이 대주주간 지분정리가 완료되면서 구본준 LX회장의 본격적인 독자 경영이 시작될 전망이다.21일 전자공시 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LX그룹 지주사 LX홀딩스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LG회장에서 구 회장으로 교체됐다. 구 회장은 구광모 회장의 L

    2021-12-21 안종현 기자
  • "기업 좀 살려줘"… 손경식 경총회장 광폭행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외교가에서 정치권까지 문턱이 닳도록 찾아다니며 기업의 목소리를 전한다. 재계 큰 어른으로서 83세 나이를 무색케 한다는 평가다.경총은 20일 오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2021-12-20 안종현 기자
  • LS 새 선장 구자은, 공존문화 통해 '애자일' 경영 나선다

    LS그룹의 새 수장이 된 구자은 회장이 '애자일(민첩)' 경영방식을 바꿔 나갈 것을 주문했다. 임직원들에게 회사가 성장하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한 방법으로 공존을 제시했다. 구 회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LS그룹 미래혁신단이 지난 15일부

    2021-12-17 이연춘 기자
  • 신동주 SDJ 회장, 롯데지주 0.94% 지분 매각… 300억 현금화 왜

    롯데가(家) 장남인 신동주 SDJ회장 겸 광윤사 대표가 남아 있던 롯데지주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롯데지주는 16일 신 회장이 보유 주식 전량(98만3029주)을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지분율로는 0.94%다. 지분 매각 대금은 약 300억원 안팎의 규모다.이번 매각은 경

    2021-12-16 이연춘 기자
  • 윤석열, 최태원 만나… "규제, 민간이 알아서 하도록 둬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상의) 회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만나 정부의 기업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최 회장은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윤 후보와 간담회를 갖고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달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도 정

    2021-12-16 안종현 기자
  • 경제 6단체 "노동법안 일방 처리 멈춰달라"… 對국회 호소

    경제계가 12월 임시국회에서 다수 노동법안이 충분한 논의와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14일 경제 6단체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찾아 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 예정인 주요 노동 관련 법안에 대한 입장문을 전달했다.경제계는 국회가 일방적인

    2021-12-14 박소정 기자
  • 임원만 27년째… 금춘수 한화 부회장, 3세 승계 매조짓는다

    10대그룹 최장수 임원인 금춘수 한화그룹 부회장의 롤은 현재진형형이다.금 부회장은 1995년 42세에 이사보가 됐다. 최근엔 40대 임원 뿐만 아니라 CEO도 많지만 당시로선 파격적이었다.이후 2008년 사장, 2016년 부회장 등 승진을 거듭하며 한화의 터줏대감으로

    2021-12-14 이연춘 기자
  • LG-LX 계열분리 마침표… 구본준·구광모 보유주식 상호 처분

    LX그룹의 본격적인 홀로서기가 시작됐다.구본준 LX 회장은 14일 거래소 개장 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보유 중인 ㈜LG 지분 7.72% 가운데 4.18%를 외부 투자자에게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이로써 구 회장의 ㈜LG 보유 지분은 종전 7.72%에서

    2021-12-14 이연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