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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조 M&A 깨질 수도… GS '휴젤 리스크' 대략난감
GS그룹이 신사업으로 꺼내든 바이오 진출이 첫 걸음부터 흔들리고 있다.1조7000억 규모의 다국적 컨소시엄을 꾸려 국내 1위 보톡스업체인 휴젤 인수에 나섰지만 연이은 악재에 빅딜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먼저 휴젤의 주력 제품인 ‘보툴렉스’가 허가 취소 위기에 처했다. 식
2021-11-16 이연춘 기자 -
'CJ 뉴비전' 곧바로 시동… 바이오 재진출, 물류 확장, 엔터 인수
"혁신적 M&A 등을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이른바 '뉴비전' 발표 이후 CJ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곧바로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 계획을 쏟아내고 있다.불과 열흘새 3조원이 넘는 규모다.첫 시동은 CJ제일제당이 걸었다.네덜란드 C
2021-11-15 이연춘 기자 -
"의도적으로 주가 누른다"… LX 소액주주들, 靑에 청원
출범 6개월이 지나도록 최대 주주간 지분정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LX그룹에 꼼수 승계 의혹이 불거졌다.LX그룹이 지주사 주가를 떨어뜨려 손쉽게 지분을 확대하려는 한다는 주장으로 청와대 청원까지 제기됐다.15일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LX그룹 지주사 LX홀딩스 지
2021-11-15 안종현 기자 -
윤춘성·노진서·강계웅 '副' 뗄까… LX 인사 관전포인트
출범 후 첫 정기 인사를 앞둔 LX그룹에 이목이 쏠린다. 인사 방향에 따라 구본준 LX 회장이 그리는 미래 전략을 짐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2일 LX그룹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말, 혹은 내달 초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지난 5월 LG그룹에서 떨
2021-11-12 안종현 기자 -
SMR 이어 K-수소·로봇까지… 두산 기술력 각광
두산그룹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한 새판짜기가 한창인 가운데 기술력을 앞세운 SMR과 K-수소·로봇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두산은 최근 미국 CES에서 7개 출품작이 혁신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트라이젠(Tri-gen)’
2021-11-12 김희진 기자 -
현대차 '일감몰기·지배구조' 숙제 풀기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뤄놓은 숙제풀기에 나선다.당장 내년부터 일감몰아주기 제재가 강화됨에 따라 글로비스 지분 정리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2018년 이후 멈춰선 지배구조개편도 재시동을 걸어야 한다.이달 말 시작되는 현대엔지니어링 IPO가 첫 단추이다.내년부터 적용될 공정거
2021-11-12 이연춘 기자 -
수소·드론·로봇기술… 두산 ‘CES 혁신상’ 7개 수상
두산그룹의 친환경 미래기술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두산은 ‘CES 2022 혁신상(Innovation Awards)’에서 총 7개의 제품과 기술이 혁신상(Honoree)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
2021-11-11 김희진 기자 -
박용만 회장 3부자, 두산그룹 떠난다… 모든 직책 사임
박용만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두산그룹내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다.지난 8월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에 이어 최근 마지막으로 유지하고 있던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직도 사임키로 했다.두산그룹은 10일 "박용만 회장이 인프라코어 매각 이후 그룹의 모든 직책에서 사임하겠다고 계속 얘
2021-11-10 이연춘 기자 -
GS, 3분기 영업익 6370억… 전년비 34.4% 증가
GS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3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4%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5139억원으로 40.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5237억원으로 9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3분기 누계 매출액은 1
2021-11-08 이연춘 기자 -
다시 대기업 반열에… DB '확' 달라졌다
DB그룹이 확 달라졌다.'동부'에서 'DB'로 사명을 교체한지 4년만에 옛 명성에 한걸음 더 다가선 모습이다.먼저 김남호號 출범 1년만에 다시금 대기업 지위를 회복했다.지난해 기준 자산규모 71조, 매출액 23조로 상호출자제한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시대상이던 준대기업
2021-11-08 이연춘 기자 -
한화에너지 존재감이 달라졌다… 지주사 2대주주-승계 핵심
한화에너지가 그룹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에이치솔루션를 흡수한데 이어 어느새 지주사인 ㈜한화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에너지는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11차례에 걸쳐 ㈜한화의 보통주 162만1221주를 집중 매입
2021-11-05 이연춘 기자 -
"같은 회사 아닙니다"… 동일 사명에 울고 웃고
"저희 회사가 아닙니다"태광실업-태광산업, KCC모터스-KCC, 일진그룹-일진베어링, 한국석유공사-한국석유공업 등 비슷한 사명을 쓰는 기업들이 웃지못할 헤프닝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태광'을 같이 쓰는 태광실업과 태광산업이 대표적이다.신발회사와 석유화학회사로 업종도 오
2021-11-04 이연춘 기자 -
두산건설 팔라고?… 두산그룹 '대략난감'
두산건설 매각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채권단 발 소스다.지난해 3조원의 긴급자금을 지원받은 두산그룹은 알짜자산 등을 매각해 2조2000억원 가량을 해결했다.클럽모우CC, 두산타워 사옥, 두산솔루스, 두산인프라코어, ㈜두산 모트롤BG 등이 두산 품을 떠났다.자구노력에 대
2021-11-04 이연춘 기자 -
KG그룹 '사랑의 헌혈 캠페인'… 백혈병소아암 환우 지원
KG그룹이 3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단체 헌혈은 지난 7월에 이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오는 5일에는 KG동부제철 당진공장에서 순차적으로 헌혈 캠페인이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할 예정이다.K
2021-11-03 김희진 기자 -
코오롱-KIST 미래 콜라보… '수소·이차전지·바이오' 협력
코오롱그룹이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수소경제, 차세대 이차전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핵심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코오롱은 3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와 미래성장 핵심기술 공동개발 및 인적자원 교류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21-11-03 이연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