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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빅3' 유임 가닥… 이선호 승진 유력
'비상상황' → '제3의 도약'최근 이재현 회장이 선포한 중장기 비전이 CJ그룹 인사의 향배를 가를 전망이다.대폭적인 물갈이나 세대교체 대신 도약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안정에 방점이 찍히는 모양새다.또다른 관전포인트인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부장 승진은 가닥이 잡혔
2021-12-13 이연춘 기자 -
상의-이재명, 경총-윤석열… 정치바람에 뿔뿔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대위 발족 후 첫 재계 방문으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을 찾았다. 경제정책 공약 방향성이 중요한 변수로 꼽히는 선거인 만큼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의 차별성을 드러내겠다는 의도다.윤 후보는 전날인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경총 회관을 찾아 손경
2021-12-10 안종현 기자 -
조현준 효성 회장, 미래 에너지 확장에 사활… '수소 협의체' 주도
조현준 효성 회장이 액화수소 플랜트를 구축하고 현대차 등 기업들과 수소협의체 결성을 논의했다. ‘수소’가 화두로 떠오른 요즘 선제적 투자를 통해 제2의 성장을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조 회장은 “수소에너지는 인류의 미래를 바꿀 에너지혁명의 근간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2021-12-09 김희진 기자 -
한솔家 3세 조연주, '실적·입지' 다 잡았다
한솔家 3세들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한솔케미칼 조연주 부회장은 웃고 있지만 한솔제지 조성민 상무의 발걸음은 무겁다.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회사들의 실적이 대조를 이루기 때문이다.조동혁 회장의 장녀인 조 부회장이 이끄는 한솔케미칼은 눈의 띄는 실적 개선을 이뤘
2021-12-09 이연춘 기자 -
벌써 자산 2조3000억… 롯데리츠 얼마나 커질까
롯데그룹의 자산유동화 채널인 롯데리츠의 성장세가 가파르다.설립 2년만에 자산규모 2조3000억원으로 국내 1위에 올랐고 시장의 기업평가는 단박에 1조원을 넘어섰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리츠는 올 상반기에만 백화점 6개점, 마트 4개점, 아울렛 3개점,
2021-12-08 이연춘 기자 -
GS 687억, LS 313억… 지주사들 이름값 '쏠쏠'
LG그룹에서 독립한 범LG기업들이 쏠쏠한 브랜드(로열티) 수익을 거두고 있다.지주사의 주수익원인 브랜드 수수료는 통상 계열사 매출액의 0.1~0.3%.최근 ▲계열사 확대 ▲요율 인상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규모가 커지고 있다.로열티 수익은 브랜드 인지도를 평가할 수
2021-12-07 이연춘 기자 -
포스코 분할, 포스코SPS에서 '答' 찾는다
지주사 설립을 모색 중인 포스코의 분할 방식에 재계의 눈이 쏠리고 있다. 철강회사라는 이미지에 갇혀 주주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한 만큼 물적분할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7일 정치권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주사 설립과 자회사 분할을 위한 모델
2021-12-07 안종현 기자 -
가족경영 GS… 오너가 53인 지분율 52.46%로
GS는 6일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등 오너 일가의 지분율이 52.27%에서 52.46%로 0.19% 늘었다고 공시했다.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으로 이름을 올린 친인척은 허 명예회장을 포함해 48명. 여기에 삼양통상, 승상 등 GS그룹으로 분류되는 계열사나 재단 등을
2021-12-06 이연춘 기자 -
수출 6300억 달러, 무역 1조2000억 달러… "내년 성장세 계속"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올해 한국의 무역 규모가 1조달러(약 한화 1185조원)를 넘어서며 역사상 최단기를 달성했다.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수출은 6300억 달러, 무역규모는 1조20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
2021-12-06 박소정 기자 -
두산 '수전해 기술' 박차… 원자력 증기 활용해 그린수소 생산
㈜두산이 그린수소 생산 핵심으로 주목받는 ‘수전해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두산은 6일 서울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먼저 ㈜두산은 울진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되는 증기를 활용해 그린수소를
2021-12-06 김희진 기자 -
세아家 이태성·주성 나란히 사장 승진… 분할구도 뚜렷
세아그룹이 3세 승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6일 이태성 세아홀딩스 부사장과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부사장이 부(副)를 떼고 나란히 사장으로 승진했다. 1978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부사장을 맡은지 4년만에 사장 반열에 올랐다.이태성 사장은 고 이운형 세아그룹
2021-12-06 이연춘 기자 -
두산건설 매각 온도차… "경영권 이전일 뿐" vs "채권단 졸업 의지 살펴야"
두산그룹과 산업은행이 두산건설 매각을 두고 확연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두산건설 매각은 두산중공업의 차입금 축소 등 재무구조 개선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며 탐탁치 않은 반응 보였다.지난 29일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발언으로 "두산건설이 매각됐지
2021-12-02 이연춘 기자 -
GS家 허서홍 '핀셋' 승진… M&A·벤처투자 역할
허서홍 ㈜GS 미래사업팀장이 1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허 부사장은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이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5촌 조카다. 그는 이번 GS그룹 2022년 정기임원 인사에서 오너일가 중 유일하게 승진했다. 미래사업팀장으로 그룹 전반의
2021-12-01 이연춘 기자 -
GS그룹 인사 방점은 '미래'… 4세 허서홍 부사장 승진
GS그룹이 신사업 전략 임원을 대거 승진시키는 등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나섰다. GS는 1일 ▲대표이사 선임 3명 및 전배 1명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6명 ▲전무 승진 8명, 전배 1명 ▲상무 신규 선임 20명 ▲외부 영입 3명 등 총 43명에 대한
2021-12-01 이연춘 기자 -
M&A 전문성이… HMM 배재훈 연임 불투명
사상 최대 실적을 쌓아올린 HMM의 배재훈 대표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M&A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HMM의 매각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로 꼽히기 때문이다.1일 HMM에 따르면 배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지난 3월 KDB산업은행 등 HMM 채
2021-12-01 안종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