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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회장 장남 이선호, '비비고' 글로벌 영업 전면에
이재현 CJ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가 제일제당 부장으로 업무에 복귀했다. 이 부장은 18일부터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으로 발령받아 출근했다. 2019년 9월 업무에서 물러난지 1년4개월 만이다.이 부장이 맡게될 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는 비비고 브랜드 등의 식품과
2021-01-18 유호승 기자 -
신격호 별세 1주년… "생전 가르침 깊이 새기겠다"
롯데그룹의 창업주 상전(象殿) 신격호 명예회장의 별세 1주년이 됐다. 롯데는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를 감안해 공식적인 행사 대신 온라인 추모 등으로 조용히 고인의 뜻을 기리고 있다. 18일부터 22일까지 개설되는 온라인 추모관에는 가족과 각계의 추모사, 추모영상, 일대
2021-01-18 유호승 기자 -
차기 '착착'… 구자은 LS 미래단장, 미래 밝다
LS그룹의 차기 얼굴로 낙점된 구자은 LS 미래혁신단장 겸 LS엠트론 회장의 발걸음이 가볍다.책임을 맡고 있는 그룹의 디지털 전환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엠트론도 사업재편을 통해 오랜 실적부진에서 벗어났다. 3월로 예정된 ㈜LS 등기이사 연임도 확정적이다.
2021-01-15 유호승 기자 -
신동빈 롯데 회장 "변화 선두에 서겠다… CEO들 분발해야"
신동빈 롯데 회장이 경영진에 ‘쓴소리’를 쏟아냈다. 미래성장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라는 주문이었다.롯데는 14일 전날 열린 상반기 VCM(사장단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4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신 회장은 시종일관 혁신적인 변화를 강조
2021-01-14 유호승 기자 -
롯데 사장단 마라톤 회의… 결과 발표 하루 순연
롯데 사장단 회의가 마냥 길어지고 있다. 지난 연말 쇄신 인사를 단행한 신동빈 회장이 계열사 별 생존 전략 등을 꼼꼼히 살피면서 상단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애초 13일 오후로 잡혔던 회의 결과 발표 마저 다음날인 14일로 미뤄졌다.그만큼 롯데그룹이 처한 현실과 돌파구
2021-01-13 유호승 기자 -
코오롱 '인보사 소송' 첫 패소… 38건 줄줄이 대기
코오롱그룹이 ‘인보사 리스크’를 떨치지 못하고 있다. 허가취소와 형사고발에 이어 최근에는 기술수출관련 국제소송에서 패소해 430억원을 배상할 처지에 놓였다. 지난해 말 승진해 경영 전면에 나선 코오롱 4세 이규호 부사장의 어깨가 무겁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
2021-01-13 김희진 기자 -
차량 경량화? 효성에게 물어봐야… 조현준 회장, 가벼운 카매트 개발 독려
효성이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에 이어 자동차용 카매트 분야에서도 남다른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효성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카페트 원사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자체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1983년 사업시작 이후 상업·자동차용 카페트(카매트) 분야에서
2021-01-13 유호승 기자 -
ESG 보다 실리콘밸리… 허태수 GS 회장, 퓨처스에 또 200억
허태수 GS 회장의 투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재계의 1순위로 떠오른 가운데 이례적으로 신사업 배팅을 추진하고 있다.㈜GS는 총 1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3년물 700억원 ▲5년물 500억원 등이다. 지난 7일 실시
2021-01-12 유호승 기자 -
"지친 기업인 격려해달라"… 中企 포상신청 1000건 훌쩍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자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5일까지 실시한 '2021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접수 결과, 총 1020건 서류가 접수됐다. 전년 665건에 비해 50% 이상 늘어난 수치다
2021-01-11 박소정 기자 -
"어린이 놀이터 개선"… 코오롱 ‘희망나눔 성금’ 7억 기탁
코오롱그룹이 11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 성금’ 7억 원을 전달했다. 코오롱은 2008년부터 14년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다.전달식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렸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김승일 부사장,
2021-01-11 김희진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 국회 본회의 통과… 재계, 가혹한 처벌에 '망연자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재계가 "유감스럽고 참담하다"며 보완·개정을 요구하고 있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지난 8일 본회의에서 중대재해 발생시 경영진을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률안 14건을 포함한 총 2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n
2021-01-10 편집국 -
김남호 회장 전면으로… DB그룹, 3인대표 체제 가닥
김남호 DB 회장이 조만간 등기이사로 선임돼 책임경영에 나설 전망이다. DB그룹의 지주사격인 ‘DB Inc.’는 2인대표 체제다. 김남호 회장은 등기이사 선임과 함께 대표이사로 선임돼 3인대표 체제가 완성될 것으로 예상한다.DB Inc.의 대표는 문덕식 CEO(경영지원
2021-01-08 유호승 기자 -
몸도 마음도 멀어진 비대면 신년회… "경제 회복" vs "낙관 금물"
대한상공회의소가 7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첫 온라인 신년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1962년 이 행사가 시작 된 이후 처음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박용만 상의 회장은 "새해 경제에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며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그려야한다"고 강조했다.이
2021-01-07 유호승 기자 -
'경제단체장' 재계 맏형들이 맡는다… 최태원 유력, 김승연·신동빈 물망
재계 맏형들이 경제단체 수장들로 나선다. 국내 대표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 회장은 최태원 SK 회장이 사실상 결정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김승연 한화 회장과 신동빈 롯데 회장이 유력 후보로 오르내리고 있다.지난해부터 꾸준히 차기 상의 회장 물망에 올랐던 최 회장
2021-01-07 유호승 기자 -
김승연 한화 회장, 세마리 토끼 잡는다… 경영복귀-전경련 회장-승계 연착륙
김승연 한화 회장의 경영복귀가 임박했다. 족쇄였던 ‘취업제한’이 다음달 풀린다. 3월 주총에서 지주사격인 ㈜한화 대표로 등재할 것이란 전망이다. 2014년 이후 7년 만이다.그동안에도 실질적인 총수 역할은 수행해왔지만, ㈜한화 등 핵심 회사의 이사회에 포함되지
2021-01-06 유호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