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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경영지원실장에 '재무통'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내정
한화그룹은 20일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을 그룹 경영지원실장으로 내정하고, 한화생명 신임 대표에 권혁웅 전 한화오션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사장을 각자대표로 내정했다.여 부회장은 재무통 및 전략통 금융전문가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보좌하는 경영지원실장을
2025-06-20 홍승빈 기자 -
"전자가 끌고 에너빌이 밀고" … 두산그룹, 계열사 고른 성장에 '함박웃음'
두산그룹이 사업지주회사인 ㈜두산의 전자부문을 중심으로 자체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밥캣 등 주요 계열사의 이익창출력 상승에 따른 배당 여력 향상을 고려했을 때 그룹 전반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9일 업계에 따르면
2025-06-19 홍승빈 기자 -
기업 10곳 중 6곳 "경제성장 위해 한일 협력 필요"
국내기업 상당수가 최근 전략적 가치가 커지고 있는 반도체·AI(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일본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19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따르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실시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경제협력 설문조
2025-06-19 이가영 기자 -
국내 100대 기업, 경제 기여액 1600조 … 삼성전자 158조로 1위
삼성전자가 지년 2년간 한국 경제에 300조원이 넘는 기여를 하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기여액은 기업이 경영 활동으로 창출한 경제적 가치의 총액을 의미한다. 협력사(거래대금)·임직원(급여 등)·정부(세금 등)·주주(배당 등)·채권자(
2025-06-18 이가영 기자 -
"한국서 일하면 바보래요" … 韓, AI 인재 OECD 가장 많은 유출
우리나라의 두뇌수지 적자 폭이 확대되면서 AI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 유출이 심각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내수기반을 다지고 경제가 다시 성장하기 위해 고급 인재의 지속적인 해외 유출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다.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17일 발표한‘한국의
2025-06-17 김보배 기자 -
신뢰 회복에 주력 … SK그룹 "시장이 체감하게 변하겠다"
‘신뢰받는 SK’로의 회귀… 경영 본질로 돌아간다위기 진단과 기본기 강화 결의… AI 중심 미래 전략 전면화SK그룹이 13~15일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경영의 기본으로 돌아가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
2025-06-15 이가영 기자 -
관세폭탄 이어 트럼프 US스틸 인수 승인까지 ... 韓 철강 설상가상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산 철강 파생제품에 최대 5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사실상 허용하면서 국내 철강 업계가 이중고에 직면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철강 사용 비중이 큰 가전 업계도 비상에 걸렸다.15일 외신 등에
2025-06-15 윤아름 기자 -
비하인드컷
'총리급' 무협 회장 … 정권교체 마다 치열한 논공행상
요즘 윤진식 한국무역협회(무협) 회장의 걸음걸이에 힘이 넘친다고 합니다. 1946년생, 여든을 앞둔 나이에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국가를 잇달아 찾으며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는데요.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데다 최근까지 외교 컨트롤타워가 부재했었던 것을 감안
2025-06-12 이가영 기자 -
윤진식 무협 회장, EU 고위급 만나 韓 산업계와 가교 역할 '톡톡'
윤진식 한국무역협회(무협) 회장이 벨기에를 방문해 주요 유럽연합(EU) 인사들을 만나고 한국 산업계의 우려를 전달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윤진식 회장은 현지시간 6일부터 10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대(對) 유럽연합(EU) 통상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1
2025-06-11 이가영 기자 -
예상 밖 빠른 호출에 바짝 긴장 … 재계, 새정부 안길 선물 마련에 분주
이재명 대통령의 새 정부 출범에 재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강조한 이 대통령의 경제정책 기조에 화답하기 위해 5대 그룹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투자·고용 등 ‘선물 보따리’를 꾸려야 해서다. 다만 갑작스럽게 치러진 조기 대선인 데다 아직 하반기
2025-06-10 이가영 기자 -
李 대통령, 이번주 재계 총수들 만난다 … '경제계 현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주 주요 그룹 총수들을 만나 경제계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당선 후 일주일 만의 회동으로, 이례적으로 빠른 행보란 평가다. 이 대통령이 ‘실용 경제’에 국정 포커스를 둔 만큼 경제 회복을 위한 논의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9일 재
2025-06-09 김보배 기자 -
이재용,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 방문…바이오 직접 챙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사업장을 찾았다. 최근 호실적을 내고 있는 삼성 바이오 사업을 직접 챙기기 위해서다. 이 회장은 최근 완공한 5공장을 직접 둘러보는 등 바이오 사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9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 날 인천 송도에 위
2025-06-09 윤아름 기자 -
국민 10명 중 6명 "디지털 자산 투자 늘릴 것 … 규제 완화 필요"
새 정부가 디지털 자산 생태계 정비와 산업육성기반 마련을 통한 디지털 자산 허브 조성 방침을 대선공약으로 밝힌 가운데, 국민들이 암호화폐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대한상공회의소가 자체 온라인 플랫폼인 ‘소플’(sople.me)을
2025-06-09 김보배 기자 -
이재명 정부 출범, 고민 깊어지는 재계
노란봉투법·주4.5일제·통상임금 눈 앞 … 올 역대급 夏鬪 몰아친다
2017년 문재인 당시 대통령은 취임 이틀 만에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선언했다. 민주노총은 좌파 정부의 기세를 등에 업고 엄청난 위력을 과시했다. 전례 없는 좌파적 노사 정책이 펼쳐졌고, 이 와중에 최저금은 1만원 등 소득주
2025-06-05 김보배 기자 -
'범GS家 3세'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 별세
범GS가(家)의 3세인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이 4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고인은 GS그룹 창업주인 고(故) 허만정 회장의 장손이자 삼양통상 창업주인 고 허정구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1938년 진주에서 태어났다.서울 보성고와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한 고
2025-06-04 윤아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