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대 학장들 “제자들 주장이 옳다”… 전임의들은 ‘사표 제출’

    전공의들의 무기한 파업과 개원가 총파업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엔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이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일련의 정부정책에 반기를 들었다. 또 전임의들은 사직서를 제출하며 대정부 투쟁에 나섰다.  27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2020-08-27 박근빈 기자
  • 공정위 조사받는 의협… 최대집 “정부 압박카드 불과, 투쟁 지속”

    전국의사 총파업을 주도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공정거래법 위반 협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이틀째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최대집 의협회장이 회원들의 연대를 주문했다. 강대강의 싸움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27일 최대집 의협회장은 대회원

    2020-08-27 박근빈 기자
  • 중대본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주말 이동량 감소 소폭 견인"

    지난 19일부터 시행된 코로나19(우한 폐렴) 관련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 이후 첫 주말의 이동량이 직전 주말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00~4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이동량을 감소시켰다는데는 미미하게나마

    2020-08-27 송승근 기자
  • 정부, 휴진 전공의 358명에 업무개시명령서 발부

    정부가 응급실과 중환자실 근무 전공의 358명에 대한 개별 업무개시 명령서를 보냈고 미복귀 시에는 고발조치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7일 브리핑에서 “어제 조사한 20개 병원의 응급실, 중환자실의 전공의 가

    2020-08-27 박근빈 기자
  • 고민하다가 ‘트윈데믹·의료붕괴’… 전문가들 “지금 당장 3단계 격상”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전환을 고민하는 와중에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로 늘었다. 전문가들은 하루라도 빨리 강화된 방역망을 가동해야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을 막을 수 있다며 신속한 대처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2020-08-27 박근빈 기자
  • 응시자 90%가 취소한 의사국시… 政, “예정대로 진행”

    의대정원 확대 등 현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의대생들이 내달 1일 시작되는 의사국가시험 응시를 취소하는 등 단체행동을 벌이고 있다. 응시자 90%가 의사국시를 취소한 상태이지만 정부는 예정대로 시험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26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

    2020-08-26 박근빈 기자
  • 1인 시위 나선 이필수 의협 부회장 “4대악 정책, 완벽히 철회하라”

    2차 전국의사 총파업이 시작된 26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전라남도의사회장)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 등 정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필수 부회장은 “의료계의 이번 총파업 투쟁에 앞서 이미 의대생들은 집단 휴학

    2020-08-26 박근빈 기자
  • 코로나19 ‘수도권→전국’ 확산… 사랑제일교회발 933명 확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크게 번지고 있다.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관련 ‘n차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남 김해, 부산 등에서도 신규 집단감염 사례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18명이 추가로

    2020-08-26 박근빈 기자
  • 전국의사 2차 총파업 돌입… 政, '업무개시 명령' 발동 갈등 '최고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0명대로 늘어난 가운데 오늘(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2차 전국의사 총파업이 시작됐다. 정부가 꺼내든 ‘의대정원 확대’ 정책이 갈등의 도화선이 됐고 전공의들과 동네의원까지 참여하는 대정부 투쟁이 이어지고 있다. 파업 첫

    2020-08-26 박근빈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다시 300명대…전일比 320명↑, 누적 1만8265명

    코로나19(우한폐렴) 신규 확진자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만 229명이 추가되는 등 하루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확진자는 26일 0시 현재 총 1만8265명으로 전일 0시 대비 320명 늘었다고 밝혔다.지금

    2020-08-26 송승근 기자
  • 복지부 “수도권 전공의·전임의 대상 업무개시명령 발동”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발하며 무기한 집단휴진(파업)에 나선 전공의와 전임의들에게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했다.보건복지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복지부 장관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에 근무 중인 전공의, 전임의를 대

    2020-08-26 박근빈 기자
  • 정부, 의대정원 확대 ‘정책 중단’ 제시… 전공의가 최종거부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24일 의료계 파업 철회를 위해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정책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이를 최종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26일 보건복지부는 “의협과

    2020-08-26 박근빈 기자
  • 막힌 심장에 길 여는 ‘관상동맥우회술’ 잘하는 병원 66곳

    빅5병원 등 66개 병원이 ‘관상동맥우회술’을 잘하는 의료기관에 선정됐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6일 '관상동맥우회술 6차 적정성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2018년 7월∼2019년 6월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종합병원급 이상 81곳을 대상으로 이

    2020-08-25 박근빈 기자
  • 자생한방병원 “늘어나는 ‘집콕’… 게임 몰입 시 주의해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으로 인해 일명 ‘집콕족’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게임에 몰입하는 인구가 많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집에서 즐기는 게임이 다양한 근골격계 부상을 불러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19도 피하고 재미와 건강을 동시

    2020-08-25 박근빈 기자
  • 연세의료원, ‘송도세브란스병원’ 설계 계약체결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 건립이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연구중심병원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의료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연세대학교의료원은 25일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삼우종합건축사무소와 송도세브란스병원 설립을 위한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윤동섭 연세의료

    2020-08-25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