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부터 대면진료 체계로 전면 전환… 고위험-일반 구분없이 '신속 대응'

    8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는 집중관리군·일반관리군으로 구분되지 않고 증상이 있으면 신속한 진료와 필요한 약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무의미한 재택치료 개념보다 대면진료가 중심이 되는 것이다. 29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다음 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일

    2022-07-29 박근빈 기자
  • 당국, 유행 정점 20만명 예측… 거리두기 없어도 ‘일상방역’ 필수

    코로나19 재유행 정점 예측치가 당초 30만명에서 20만명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정부는 통제 중심의 거리두기 조치 없이도 일상방역 생활화를 통해 대응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29일 브리핑에서 “당초 예상보다 낮은 20만명 수준의 정점이

    2022-07-29 박근빈 기자
  • 뇌졸중 적정성평가의 함정… 집중치료실 부재 원인은 ‘낮은 수가 탓’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뇌졸중 집중치료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사망률 감소와 밀접하게 연결된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그 숫자는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근본적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2022-07-29 박근빈 기자
  • 삼성바이오·셀트리온, 나란히 '2조 클럽' 청신호… 하반기 더 달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올해 나란히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하반기 주력 사업부문의 성장이 예상되면서 이같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이하 에피스) 인수효과 등에 힘입어 창립 이후 처음으로

    2022-07-29 손정은 기자
  • 정재훈 교수 “1~2주 내 정점… 30만명까지 안 갈듯”

    1~2주 내 코로나19 재유행 정점에 도달하고 일 확진 30만명까지 도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 예측이 나왔다.  28일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질병관리청이 마련한 전문가 초청 설명회에서 “이번주에 유행 속도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1~2주

    2022-07-28 박근빈 기자
  • 감사원, 허점투성이 ‘문케어’ 지적… 허술한 심사로 ‘과다보상’ 도마위

    문재인 정부의 보건의료 핵심정책이었던 ‘문케어’ 허점이 그대로 드러났다.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재정 건전성이 중요한 시기인데, 지출 관리의 미흡함으로 인한 재정손실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감사원은 건강보험 재정관리 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장성

    2022-07-28 박근빈 기자
  • 유한양행, 2분기 영업익 감소… 기술료 수익·R&D 비용 영향

    유한양행이 2분기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도 기술료 수익 감소와 R&D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2분기 영업이익이 1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680억원으로 전년보다 10

    2022-07-28 손정은 기자
  • 바이오·디지털 헬스 신기술 집중 육성… 식약처, 규제혁신 선언

    mRNA, 바이러스벡터 등 차세대 플랫폼 백신과 마이크로바이옴과 같은 신개념 의약품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첨단바이오의약품 특성을 고려한 규제와 기술지원이 강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국제기준을 선도하는 식

    2022-07-28 손정은 기자
  • 환자 만족도 점점 추락… “병원에 불만제기 어려워”

    환자가 입원 경험을 토대로 병원을 평가하는 방식인 ‘환자경험평가’ 점수가 점점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병원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는 의미로 개선이 필요한 지표로 해석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5~11월까지 약 6개월간

    2022-07-28 박근빈 기자
  • 항생제 공화국 오명 ‘여전’… 처방률 줄었지만 OECD 평균대비 높아

    우리나라는 ‘항생제공화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 20년간 처방률이 절반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OECD 대비 높은 수준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지난해 전국 의료기관 외래 진료내역을 기반으로 ‘2021

    2022-07-28 박근빈 기자
  • 피부림프종, 얼굴‧목 발생시 생존율 낮아져… 조기 발견이 최선

    피부림프종은 보통 햇빛에 노출되지 않는 부위에 생기는데, 목이나 얼굴 주변에 생기면 치료 결과가 확연히 더 나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이우진‧정준민 교수팀은 피부 림프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균상식육종’ 환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병변 발생 위

    2022-07-27 박근빈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반기 매출 1조 돌파… 창립 이후 처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MO(위탁생산)사업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창립 이후 최초로 상반기 매출 1조를 돌파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514억원, 영업이익 169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은 1조 1627억원, 영업이익 34

    2022-07-27 손정은 기자
  • 에스티팜, 국제 비영리 신약개발재단과 공정기술개발 협약

    에스티팜은 스위스 소재 국제 비영리 소외질환신약개발재단(DNDi)과 내장 리슈만편모충증(VL) 후보물질의 생산 공정 최적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2003년에 설립된 DNDi는 국경없는의사회(MSF) 세계보건기구(WHO) 및 5개의 주요 국제 연구기관이

    2022-07-27 손정은 기자
  • 종근당건강, 식품사업 진출… 건강 간편식 '테이스틴' 출시

    종근당건강이 최근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간편식 시장에 진출한다.종근당건강은 건강 간편식 전문 브랜드 '테이스틴(Tasty'n)'을 론칭하고 기능성 영양소를 강화한 밀키트와 스낵 등 제품 15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테이스틴은 '먹는 즐거움으로 채우는 건강 간편식

    2022-07-27 손정은 기자
  • 5000억 규모 K바이오·백신펀드 조성… 13조 민간투자 드라이브

    정부가 바이오헬스를 미래먹거리로 삼고 몸집을 키우기 위해 올해 5000억원 규모의 ‘K-바이오·백신펀드’를 조성한다. 추후 1조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세워졌다. 동시에 2026년까지 13조원 규모의 민간 투자도 도모한다.보건복지부는 27일 오전 열린 대통령 주재 제

    2022-07-27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