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서울병원, ‘거점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 표준모델 구축 성과

    삼성서울병원이 거점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종료함과 동시에 감염병 방역 고삐를 새로 잡는다.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 고난도 환자 치료에 집중하는 한편 일상적 의료 활동 중 코로나19 차단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10월 5일부터 300실 규모 거점 생활

    2022-05-03 박근빈 기자
  • 임승관 원장 “K방역, 초기 대응 좋았으나 후반 갈수록 미흡”

    국내 코로나19 방역이 감염병 발생 초기 단계에서는 성공적이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 동력을 잃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검사나 격리뿐만 아니라 안정적 의료 체계까지 아우르는 대책이 필요했는데, 이 지점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는 의미다.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2022-05-02 박근빈 기자
  • HK이노엔, 녹여먹는 '케이캡 구강붕해정' 출시… 처방 범위 확대

    HK이노엔(HK inno.N)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구강붕해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캡 정제에 이어 물없이 입에서 녹여 먹는 구강붕해정을 출시함에 따라 처방 범위를 한층 더 넓혀 케이캡의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케이캡 구

    2022-05-02 손정은 기자
  • 간호법 통과 '난항'… 간호사 단독개원 현실적 가능할까?

    간호법 제정으로 인한 간호사 단독개원 여부를 두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수정문을 통해 조율점을 찾을 수 있을지 타진되고 있지만, 이 역시 난항을 겪고 있다.  2일 의료계 일각에서는 간호법이 통과되면 간호사 단독개원 등으로 의료 질이 낮아질 수 있다

    2022-05-02 경남희 기자
  • 야외 노마스크 시대로 전환… 566일 만에 의무착용 해제

    실외 노마스크 시대로 진입했다. 산책로는 물론이고 야외에서 이뤄지는 체육수업·결혼식, 지하철 야외 승강장, 놀이공원 등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그간 외출 필수품으로 자리잡아 마스크를 벗고 활보하는 사람들은 아직 드물지만 점차 자연스런 형태로 자리를

    2022-05-02 박근빈 기자
  •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50인 이상 집회·공연 시 예외

    2일부터 공원 등 야외에서 마스크 없이 산책이 가능해진다.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2m 거리두기가 안 되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는데 2일부터는 실내에서만 마스크를 쓰면 된다.학교에서도 실외 운동장에서 학급 단위로

    2022-05-01 김동준 기자
  • 2년간 의료기관 코로나 손실보상 6조 육박… 政, 보상 감축 추진

    코로나19 초기였던 2020년 4월부터 이달까지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손실보상금이 약 6조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주부터는 야외 마스크 의무화 해제는 본격적 방역 완화가 시행됨에 따라 손실보상액도 감축될 전망이다.  29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

    2022-04-29 박근빈 기자
  • 다음 주부터 야외 마스크 벗는다… 시기상조 우려도 공존

    다음 주부터는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 코로나19 방역의 상징이자 일상생활을 위해 필수적인 부분이었기 때문에 피부로 느껴지는 변화가 예상된다. 하지만 현 정부와 차기 정부간 방역 조율점을 찾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번 조치를 두

    2022-04-29 박근빈 기자
  • 또 발목 잡힌 '간호법'… 간협 "반대를 위한 반대는 없어야"

    간호법 제정안이 심의가 보류되면서 간호계가 아쉬움을 표명하고 있다. 29일 현재 간호법 관련 법안은 총 3개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간호법안과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간호·조산법안이다. 지난

    2022-04-29 경남희 기자
  • 정부, 다음 주부터 '실외 노마스크' 결정… 의무화 해제

    오는 5월2일 월요일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다. 다만 밀집에 따른 감염 위험 가능성이 여전한 만큼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나 시설 이용 땐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

    2022-04-29 박근빈 기자
  • 백신피해자들, 인수위 코로나로드맵 '반발'… "실체 없는 국가책임제"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코백회)가 2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로드맵)에 대해 강하게 반발을 드러냈다.코백회는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로드맵에는 우리의 요구사항이 어느 하나 반영되지 않

    2022-04-28 경남희 기자
  • 췌장암 환자 많은 60∼70대 요주의… 1인당 진료비 1340만원

    췌장암 환자 10명 중 6명이 60∼70대 연령층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진료비는 평균 134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췌장암(C25)’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2022-04-28 박근빈 기자
  • 고혈압·당뇨 잘 보는 동네의원에 ‘233억’ 인센티브

    고혈압과 당뇨병을 잘 보는 동네의원에 233억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29일 고혈압(16차)·당뇨병(10차) 적정성 평가결과가 양호한 의료기관을 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평가 결과가 양호한 의원은

    2022-04-28 박근빈 기자
  • 다음 주 ‘실외 노마스크’ 가닥… 정치방역 논란될 듯

    다음 주 실외 노마스크 시행에 무게가 쏠린다. 전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차원에서 5월 말 시행을 예고했지만 정권 교체 이전 처리가 될 사안으로 분석된다. 결국 정치방역 논란에서 벗어나긴 어려울 전망이다. 28일 다수의 보도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5월 2일부터 실외

    2022-04-28 박근빈 기자
  • 요양시설 기동전담반 실효성 의문… 실 대면치료 인원은 소수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 운영이 한달 더 연장되지만 요양시설 근무자들은 기동전담반의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한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7일 "여전히 일정 규모의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고, 기동전담반의 대면진료가 효과가 있는 점을 고려해 '요양시설 기동전담반

    2022-04-28 경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