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 걸리는 PCR 대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국내입국 가능

    오는 23일부터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외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음성확인서로도 국내 입국이 가능해진다. 장기간 대기할 필요 없이 출국 당일 검사 후 입국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내달부터는 입국 후에 받아야 하는 코로나19 검사도 PCR 1

    2022-05-13 박근빈 기자
  • 먹는 치료제 처방 확대… 다음 주부터 10대 이상 기저질환자 허용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처방 범위가 10대 기저질환자까지 확대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하고 다음 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

    2022-05-13 박근빈 기자
  • 소아 급성간염 국내서 번질라… 지침 부재 탓 ‘선제 스크리닝’ 절실

    원인 불명의 소아 급성간염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심할 경우, 간 이식이 필요하며 사망에도 이른다. 임상현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아데노 바이러스 41형’과의 연계성이 깊은 것으로 파악되지만 이조차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이미 국내에서도 의심사례 1건

    2022-05-13 박근빈 기자
  •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간암 글로벌 3상 통계적 유의성 확보

    에이치엘비가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이 간암을 대상으로한 임상 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미국 FDA 신약승인신청(NDA) 준비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13일 에이치엘비에 따르면,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을 병용한 간암 1

    2022-05-13 손정은 기자
  • GC녹십자, 661억 규모 남반구 독감백신 수주 확정… 역대 최대 규모

    GC녹십자는 5179만 달러(한화 약 661억원) 규모 남반구 독감 백신 수주를 확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GC녹십자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로부터 독감백신의 잠정 수주물량을 통지받았으며, 사후 통보를 통해 이날 수주를

    2022-05-12 손정은 기자
  • 政, 제약산업 발전 중장기 기획단 착수회의 개최

    보건복지부는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 수립을 위한 제약산업 중장기 전략기획단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4조에 따라 정부는 제약산업 발전기반 조성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촉진

    2022-05-12 박근빈 기자
  • 백신주권 확보에 주력… 녹십자·SK바사 등 ‘실용화협의체’ 발족

    국내 대표적인 백신 기업들이 백신 주권 확립과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백신실용화협의체(협의체)를 발족하고, 산업계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백신 상용화 촉진 등을 목적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와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은 12일 오후 코엑스에서

    2022-05-12 박근빈 기자
  • 자연면역도 금세 사라져… 당국 “확진 후 석달 지나면 3·4차 접종 권장”

    코로나19 확진으로 얻은 자연면역의 기간이 3개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이를 고려한 백신 접종 권고 일정이 마련됐다. 확진일로부터 기초접종(1·2차)은 3주 후에, 추가접종(3·4차)은 3개월 후에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2일

    2022-05-12 박근빈 기자
  • 코로나19 일반의료체계 전환, 동네의원 유인책에 성패 달렸다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일상회복’ 추진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방역 완화에 이은 의료 대응체계도 변한다. 격리 의무를 없애면서 확진자의 치료도 자연스럽게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결국 검사와 초기 치료, 경증환자 관리 등을 전담하게 될 동네의원 유인책이

    2022-05-12 박근빈 기자
  • 의약단체들 “코로나 상황 반영한 수가협상 진행돼야”

    내년도 요양급여비 계약, 즉 ‘수가협상’에 돌입한 의약단체들이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한 추가소요재정(밴딩) 투입이 이뤄져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조산협회 등 6개 단체는 내년도

    2022-05-11 박근빈 기자
  • GC셀, 국내 최초 고형암 CAR-T 위탁생산개발 계약

    GC셀은 셀랩메드와 고형암 표적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T) 치료제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GC셀은 이번 계약으로 셀랩메드의 고형암 CAR-T 치료제 'YYB-103'의 1상 임상시험 의약품의 생산과

    2022-05-11 손정은 기자
  • 바이오코리아2022 개막… "포스트 코로나 시대 극복"

    국내 최대 제약·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2'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3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17번째를 맞는 바이오 코리아는 그동안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

    2022-05-11 손정은 기자
  • 방역수장 공백 속 중대본 첫 회의… '격리의무 해제' 시급과제로

    윤석열 정부의 첫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방역수장이 대거 불참한 상태로 진행됐다. 전임 정부와 차별화된 과학방역을 전면에 내세웠고 격리의무화 해제,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등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어 조속한 교통정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1

    2022-05-11 박근빈 기자
  • 상시 ‘비대면 진료’ 순항할까… 뉴노멀 시대, 핵심과제로 급부상

    코로나19에 대응한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상시 체계로 전환될지 주목된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된 만큼 올 하반기 본격적 논의와 지침이 설계될 전망이다. 그간 직접적 이해당사자인 의료계 반대가 격렬해 제도권 진입에 난항을 겪었지만, 의료계 역시 거스를 수

    2022-05-11 박근빈 기자
  • [尹정부 출범]제약바이오 염원하던 컨트롤 타워 신설… 신약개발 동력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제약바이오 분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던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 설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제약·바이오 강국 실현을 위해 국무총리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신설을 약속한 바 있다. 기초연구·병원

    2022-05-10 손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