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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장 공백 속 중대본 첫 회의… '격리의무 해제' 시급과제로
윤석열 정부의 첫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방역수장이 대거 불참한 상태로 진행됐다. 전임 정부와 차별화된 과학방역을 전면에 내세웠고 격리의무화 해제,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등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어 조속한 교통정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1
2022-05-11 박근빈 기자 -
상시 ‘비대면 진료’ 순항할까… 뉴노멀 시대, 핵심과제로 급부상
코로나19에 대응한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상시 체계로 전환될지 주목된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된 만큼 올 하반기 본격적 논의와 지침이 설계될 전망이다. 그간 직접적 이해당사자인 의료계 반대가 격렬해 제도권 진입에 난항을 겪었지만, 의료계 역시 거스를 수
2022-05-11 박근빈 기자 -
[尹정부 출범]제약바이오 염원하던 컨트롤 타워 신설… 신약개발 동력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제약바이오 분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던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 설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제약·바이오 강국 실현을 위해 국무총리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신설을 약속한 바 있다. 기초연구·병원
2022-05-10 손정은 기자 -
전파력 빠른 ‘뉴욕 변이’ 5건 추가… 당국 “중중도, 큰 차이 없어”
스텔스 오미크론(BA.2)보다 전파력이 20% 이상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12.1’, 일명 뉴욕변이 국내 확진자가 5명 늘어 누적 6명이 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미크론 BA.2.12.1 해외유입 사례가 추가로 검출돼 역학 조사를 진
2022-05-10 박근빈 기자 -
새정부 출범 당일 의료계 ‘쑥대밭’… 간호법 통과·정호영 강행 논란 가중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당일 의료계 내외부에서 잡음이 터지고 있다. 간호법 날치기 통과 건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 강행 기류에 논란이 거세졌다. 코로나19 대응은 현재진행형인데, 의료직역 갈등이 최대치로 증폭돼 교통정리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 간호
2022-05-10 박근빈 기자 -
간호법 복지위 법안소위 통과… 의료계 ‘총력투쟁’ 돌입하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가 9일 오후 회의를 열어 간호사 처우 개선과 업무 범위 등을 담은 간호법을 의결했다. 애초에 의료계 반대와 간호계 찬성이 엇갈렸던 사안으로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법안소위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국
2022-05-09 박근빈 기자 -
정호영 복지 장관 임명에 무게… 전국 의사회 ‘릴레이 지지선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재송부 요청한 것과 관련 임명 강행 수순에 들어갔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국회가 청문보고서를 정해진 기간까지 송부하지 않으면 윤 당선인은 장관 후보자를 그대로 임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2022-05-09 박근빈 기자 -
동아제약, '템포 탐폰' 美 FDA 승인 획득
동아제약은 체내 삽입형 생리대 ‘템포 탐폰’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템포 탐폰은 2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지난 해 9월 내추럴 유기농 라인이 FDA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에 승인받은 제품은 오리지널 순면이다.동아제약 관계자는 "템포
2022-05-09 손정은 기자 -
한미약품 급성골수성백혈병 신약, FDA 패스트트랙 품목 지정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치료 혁신 신약 'HM43239'가 미국 식품의약처(FDA)로부터 패스트트랙 개발 품목으로 지정됐다.HM43239는 지난해 11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바이오기업 앱토즈에 라이언
2022-05-09 손정은 기자 -
GC녹십자, 임원급 영입에 적극… 전문성 강화로 글로벌 공략
GC녹십자가 외부에서 임원급 모시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는 지난해부터 눈에 띄게 돋보이는 움직임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성 강화 전략으로 풀이된다.9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올해 들어 이한주 디스커버리 유닛장, 윤영준 글로벌 영업·마케팅 총괄(
2022-05-09 손정은 기자 -
아만다 밀링 영국 국무상, 삼성바이오로직스 방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9일 오전 아만다 밀링 영국 외교부 국무상(아시아 및 중동 담당 차관)이 인천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만다 밀링 국무상은 영국 정부 대표 특사자격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여하기 위해 방한했다.아만다
2022-05-09 손정은 기자 -
당분간 코로나 정책결정 '현행 유지'… 새정부 방역수장 교체 관건
윤석열 정부가 정치방역에서 과학방역으로의 변화를 예고했다. 하지만 방역 수장들의 바통터치가 수월하지 않은 상황으로 당분간 현행 체계를 유지하다 점차 변화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격리 의무 해제,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등 이달 안에 중요한 판단을 해야
2022-05-09 박근빈 기자 -
척추마디 굳는 ‘강직성 척추염’ 증가세… 남성이 72.3% 차지
척추에 염증이 생겨 뻣뻣하게 굳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남성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진료비도 매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질환으로 파악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세계 강직성 척추염의 날'을 하루 앞둔 6일 2016∼2020년 강직성
2022-05-06 박근빈 기자 -
질병청 “경구용 치료제, 오미크론 계열에도 효과”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오미크론 계통 변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방역 당국의 연구·분석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에 도입된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를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 세부 유형인 BA.1, BA.1.1,
2022-05-06 박근빈 기자 -
백신 미접종 확진자, 감염 18개월 후 ‘1회 접종’도 충분
코로나19에 확진됐던 백신 미접종자는 백신을 맞아야 할까. 최근 코로나 확진 18개월 후 mRNA 백신 1회 접종만으로도 폭넓은 면역반응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최평균‧강창경 교수팀과 서울의대 이창한 교수팀이 코로나 확진
2022-05-06 박근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