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과정에 윤리적 의혹이 있다고 보도해 파장을 일으킨 MBC 'PD수첩‘이 29일 후속편을 방송할 뜻을 밝혔다.

    이날 PD수첩의 진행자 최승호CP는 방송 말미에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취재가 끝나는 대로 취재해온 모든 내용을 전하고 평가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최 CP는 “지난 방송후 많은 네티즌들과 시청자들이 PD수첩을 질타했다”며 “지난 방송을 하면서 시청자들의 생명과학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던 것은 아닌가 하는 자성을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PD수첩은 12개 광고주가 모두 광고 중단을 요청해 결국 한개의 광고도 붙지 않은채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