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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교사와 전교조 교사가 최초로 맞짱 토론에서 격돌한다. '차세대 경제 교과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념과 성격이 전혀 다른 전교조 교사와 뉴라이트 교사가 공개 토론을 벌이기로 한 것.
25일 시사평론가 정관용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KBS 열린 토론' (KBS1라디오 FM 97.3)에 뉴라이트교사연합(상임대표 두영택)의 지역조직인 뉴라이트부산교사연합 추부엽 공동대표와 전교조 참교육실 신성호 사무국장이 참여한다.'차세대 경제교과서 논란, 해법은 없나'라는 주제로 오후 7시 20분부터 9시까지 10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양측이 치열한 공방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경제교육학회 전택수 회장과 한국노동교육원 송태수 교수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