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업은 끝이 아니라 또다른 시작이다”고 말하며 “콜롬비아 대학원에 진학해서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싶다”는 2002 미스코리아 금나나의 아름다운 모습이 11일 저녁 6시 50분 MBC의 휴먼 다큐 프로그램인 '네버엔딩 스토리'에서 공개됐다.

    '네버 엔딩 스토리'는 11일 미스코리아 선배인 서현진 아나운서가 미국 보스턴에서 금나나의 하버드 유학 생활을 취재하기 위해 특별한 만남을 가진 내용을 내보냈다. 

    금나나의 외로웠던 유학 생활과 어려움 속에서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던 학습 비결, 힘들거나 외로움을 견딜 수 없었을 때 혼자서 지하실에 앉아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하며 앞으로 졸업 이후 콜롬비아 대학원으로 진학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모습 등도 방영됐다.

    고등학생 시절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로 몸무게가 62kg까지 나갔던 금나나는 다이어트에 돌입해 10kg 감량하고 이후 미스코리아에 도전해 의대생이자 2002년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영광을 안아 당시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