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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성, 공공성, 도덕성, 전문성, 통합성의 5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KBS 노동조합이 26일 새 사장의 자격요건을 제시했다. 노조는 이날 “정치에서 독립적인 사장을 선임하기 위해 이사회에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정치 독립적 사장을 선임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5대 조건과 함께 정치권 연루자, 반 공영론자, 비리 연루자, 방송-경영 비전문가, 불통-갈등 조장자 등 5대 불가 후보 조건도 내걸었다.
노조는 이를 위해 이사회에 사장추천위원회 운영, 사장 공모제 실시, 공모신청자 공개 및 평가 기준 제시, 공개면접 등을 요구했다.
KBS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차기 사장 후보자를 공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