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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서울YMCA는 23일 일본 도쿄 재일본한국 YMCA 강당에서 개최된 우리 동요 보급 확산을 위한 '2010년 한-일 가족동요잔치'를 후원했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와 서울YMCA가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 해외서 동요 보급을 실시하기 위한 동요잔치의 일환으로 해외동포들을 위한 동요잔치를 열어 이민 2세대들과 가족들이 모국어를 익히고 고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동요잔치는 200여명의 재일동포 가족과 일본인 가족이 참석하였으며 동경한국학교 어머니 합창단원과 어린이 등 2팀, 한국 어린이 1팀이 출연하여 잊히기 쉬운 모국어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주고, 가족애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2010 한-일 가족 동요잔치 ⓒ 뉴데일리 
한편, 삼성전자와 서울YMCA는 국내에서도 1984년부터 동요의 보급과 활성화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84년부터 어린이 동요 경연 대회인 '초록 동요제', 1988년부터는 '대한민국 동요대상'을 후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소외 지역 어린이 대상 '다함께 동요부르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요 CD를 각 학교와 공공시설 등에 배포하는 등 동요의 보급과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