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이 사람의 두뇌를 스캔해 생각을 읽는 소프트웨어를 7일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선보였다.
    아직 개발단계에 있는 이 소프트웨어는 자기공명단층촬영(MRI) 결과를 분석, 사람이 생각할 때 뇌의 어느 부위가 활동하는지를 관측한다.
    인텔 연구소의 딘 포머루 연구원은 이 소프트웨어로 실험 대상자가 두 단어 가운데 어느 것을 떠올리는지 맞추는 데 90%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인텔측은 사람의 생각을 읽는 쪽으로 이 기술을 적용, 궁극적으로는 심각한 신체 부자유자 등이 의사소통을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