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누가 타는 차냐?"··· 네티즌들 관심 '집중'
  • ▲ 마이바흐 62 ⓒ 자료사진
    ▲ 마이바흐 62 ⓒ 자료사진

    국내 최고가의 수입 승용차가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최고급 명차로 알려진 마이바흐는 28일 국내에 신형모델 '마이바흐 62'와 '마이바흐 57'을 공개했다. 그 가격은 무려 8억5천만원과 5억7천만원이다. 

    기존 수입차의 몇 배를 뛰어넘는 가격에 네티즌은 관심과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8억이 넘는 차는 도대체 누가 타는 건가?" "한번 타보고 싶다" "이건희 회장님 차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마이바흐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승용차로도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탤런트 배용준을 비롯해 가수 이승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애마로도 유명한 브랜드다.

    이번에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는 올해 베이징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것이다. 두 모델은 똑같이 배기량 5천513㏄, V형 12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51마력, 최대토크는 91.7kg.m에 달한다. 또한 운전석과 동반석 등받이 사이에 중앙 파티션벽이 설치돼 여기에 19인치 LCD 시네마 모니터 스크린을 장착돼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