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블레이드앤소울, 디아블로3 등 체험부스
  • ▲ 지스타 2010이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 연합뉴스
    ▲ 지스타 2010이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 연합뉴스

    세계 3대 게임축제인 지스타 2010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게임쇼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로 22개국 360개 업체가 참여, 총 1494부스를 마련해 게이머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세계적인 게임업체로 자리매김한 블리자드와 엔씨소프트, NHN, 넥슨 등은 자사의 부스를 체험공간으로 꾸며 일반 참가자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테라(NHN)', '블레이드앤소울(엔씨소프트)', '아키에이지(엑스엘게임즈)', '디아블로3(블리자드)' 등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들이 공개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게임뿐만 아니라 콘솔 게임 개발사의 등장도 화제다. 대표적인 업체인 소니와 MS도 부스를 마련해 게이머들을 모을 예정이다.

    이날 지스타와 함께 연계행사로 한중게임문화축제와 ICON2010(국제콘텐츠개발자 컨퍼런스), GNGWC(e-스포츠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