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녹색성장 추진 범국민적 확산하기 위해공공 자치 기업 시민 학생 언론 부문에 국회의장상
  •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거버넌스 단체인 국회기후변화포럼이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만든 ‘2011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가 11일 마감된다.

    공모는 공공, 기업, 자치, 시민, 학생, 언론 등 6개 부문에 걸쳐 공직자, 배출저감기업 및 녹색기술산업, 기초자치단체, 시민단체 및 개인, 학생 동아리,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받게 된다.
    수상자는 2011년 1월 중 1차 예심과 2차 본심을 거쳐 2월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는 김성곤 의원과 이회성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 부의장이 공동심사위원장을 맡고 정부․산업계․시민단체․학계․언론계 등 인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국회의장상이 수여되고, 우수상에는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과 교육과학기술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장관상 및 관련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교육과학기술,환경노동 위원장상이 주어지며, 장려상인 특별상에는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상이 시상될 계획이다.
    주최측은 당초 12월말까지였던 응모기간을 1월 11일까지 연장했다. 신청은 본인 직접 신청이나 타인 추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limateforum.or.kr)와 포럼 사무처(032-590-3431)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회기후변화포럼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07년에 정부,국회,산업계,시민단체,학계,언론계 등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해 결성된 거버넌스 단체로, 정두언,김성곤의원이 국회측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 4월 국회사무처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였고 지난 9월에는 공익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됐다.

    포럼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녹색기후상을 제정해 지난 2월 제1회 시상식에서 부안시민발전소 등 9곳에 대해 국회의장상 등을 수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