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자동차 담당 기자들이 뽑는 '2011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의 최종 후보로 현대차 아반떼, BMW 5시리즈, 기아차 K5 등 3개 차종이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30개 언론사 기자들이 참여한 제1회 '올해의 차' 평가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

    아반떼는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가격 대비 성능에서, BMW 5시리즈는 탁월한 성능과 안전성에서, K5는 가격 대비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차 평가는 가격대비 가치, 성능, 편의성 및 편의사양, 디자인 및 감성, 안전, 연료 효율성 등 6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채점 및 집계는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가 담당했다.

    협회는 오는 20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의 선상클럽인 '마리나 제페'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차 대상 1개 차종과 퍼포먼스상, 디자인상, 그린카상 등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