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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PC 공포감이 번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DDos(디도스) 전용 백신을 다운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안전모드로 시작하거나 DDos 전용 백신 다운 받는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1. PC를 켠 후 F8키를 연속적으로 눌러 '안전모드(네트워킹 사용)'를 선택한다.
2. 'Win 7'은 고급 부팅 옵션 화면으로 넘어가고 안전 모드 상태에서 안철수연구소(http://www.ahnlab.com/kr/site/html/main/main.html)나 보호나라(www.bohonara.or.kr)에 접속해 전용 백신을 다운 받는다.
3. 다운 받은 백신으로 검사하는 방법 등 가이드를 통해 예방조치를 취한다.
4. 만약 F8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 부팅 시 F5 키를 연속적으로 눌러 '부팅관리자'를 실행한다. 부팅 관리자에서 F8키를 눌러 고급 부팅옵션을 실행, 안전모드(네트워킹 사용)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이번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백신치료도 쉽지 않고 하드디스크가 즉시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PC이용자는 우선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악성코드 유포지로 활용되는 정보공유사이트에는 당분간 접속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정보공유사이트 관리자도 웹서버해킹 탐지도구인 휘슬(WHISTL - KISA에 요청)을 사용하여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삭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하드디스크 파괴 증상은 명령서버로부터 명령을 받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동작했던 2009년 7.7 디도스때와는 달리, 명령을 받는 즉시 동작하도록 설정이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