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구축 위해 유럽 회사와 MOU 체결
  • 가스안전공사가 국내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유럽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오는 22일과 25일 프랑스와 노르웨이를 방문해 검사․인증기관인 Bureau Veritas사와 전산유동해석 전문사인 Gexcon사와 MOU(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 ▲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 ⓒ 자료사진
    ▲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 ⓒ 자료사진

    이번 BV사와의 MOU를 통해 프랑스의 시험·검사·심사·인증에 대한 기술자문과 교육 및 훈련에 대한 실질적 협력을 약속하게 된다. 이로써 국내 중소 제조업체가 경제적 비용으로 짧은 시간에 프랑스 및 유럽지역에 수출을 하는데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가스안전공사는 Gexcon社와의 전산유동해석, 사고조사, 시험·인증, 기술자문 및 교육·훈련 분야의 MOU 체결을 통한 안전진단 기술 첨단화로 국민의 가스안전을 책임지는 공사의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비파괴진단 분야 등 대형시설 안전관리의 기술향상을 통해 향후 가스안전관리에 대한 고부가가치 창조와 사업다각화 등 글로벌 가스안전 전문기업의 역량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환규 사장은 “이번 협정체결을 체결한 이후에도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 지원을 위한 CE마킹분야(가스용품 및 부속품)에 대한 유럽과의 네트워크 형성 및 기관과의 협력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공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해외플랜트 안전진단 등 해외사업관련 첨단기술 습득을 통한 국제수준의 전문성 고도화와 국내․외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