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수익금 전액 영세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본사 운동장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장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재활용품도 판매하면서, 놀거리도 함께 즐기는 활기찬 장터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임직원들은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과 지역 특산품, 사회적기업 물품 등을 직접 판매하였고, 판매 수익금 전액은 영세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였다.

    또한 장터에서 판매되지 않은 물품과 폐휴대폰 등은 자원재활용 사회적 기업에 전달하여 취약계층의 자활에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직원화합까지도 도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지송 사장은 약 200여점의 물건을 기증하고 장터에 참석하여 "이 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봄기운을 전해드리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은 자리다. 올해도 LH 사회공헌 표어와 같이 '사랑나눔 행복채움'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을 몸으로 섬기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