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미래성장동력, OECD와 함께 찾는다

지경부, OECD와 함께 산업․기술 혁신정책을 진단키로지경부-OECD간 산업․기술 협력에 관한 포괄적 MOU 체결

입력 2011-05-16 16:57 | 수정 2011-05-16 17:16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16일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의 르 그랑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OECD와 한국의 산업․기술정책 연구 등에 관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최중경 지경부 장관과 호세 앙헬 구리아(Jose Angel Gurria) OECD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서명했다.

 

지경부는 “이번 MOU는 한국의 산업․기술 혁신정책에 대한 연구 및 활용 등에 관한 양 기관의 포괄적인 협력에 관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한국의 산업기술정책 리뷰, 인력 교류 및 산업기술 관련 공동 세미나․워크샵 개최 등”이라고 밝혔다. 

지경부는 “MOU를 통한 공동연구는 우리나라의 산업․기술혁신 역량을 진단하고, 주요 산업․기술혁신 정책 및 관련 제도들을 검토하여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견인해 나갈 산업․기술혁신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중점 과제 등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중경 장관은 MOU 체결 후 구리아 OECD 사무총장과 지경부․OECD 간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선 현재 지경부와 OECD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그린카 시장개발 연구’, ‘한국의 지역산업정책 연구’ 등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고, 양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제 워크샵 및 포럼 등에 고위급 인사들이 적극 참여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기로 했다.

지경부는 “금번 MOU로 해외 산업․기술 혁신 분석 등에 전문성과 노하우를 보유한 OECD와의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고, 세계 트렌드에 뒤지지 않는 혁신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자동차

크리에이티비티

금융·산업

IT·과학

오피니언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