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전자가 16일 선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공개했다. ⓒ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16일 선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공개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6일 무선으로 노트북PC와 연결할 수 있는 센트럴 스테이션 모니터(C23A750X)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새 제품은 별도의 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무선 솔루션을 탑재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선 동글을 노트북PC에 부착할 경우 1m 이내에서 선 연결 없이 1080P 해상도의 풀HD급 화면을 모니터에 구현할 수 있다.

    또 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 USB, 근거리통신망(LAN), 오디오 등 다양한 연결단자를 지원해 노트북PC 대신 모니터에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USB 2.0보다 10배 이상 속도가 빠른 USB 3.0포트,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듀얼 힌지를 채택했으며 자동 해상도 조절기능, 자동 전원 차단기능도 탑재했다.

    이번 제품에 대해 미국 뉴욕타임스는 "대단히 신나는(Mild Blowing)' 모니터라고 소개하며 "노트북PC와 모니터가 자동으로 연결되는 특별함, 편리함, 만족감 등이 훌륭하며 무선 연결성은 마술과 같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IT 전문 리뷰 매체인 랩톱(LAPTOP)도 "센트럴 스테이션 모니터의 편리함과 다재다능함, 우수한 성능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센트럴 스테이션 모니터는 지난 4월 영국 온라인 매거진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가 수여하는 추천 제품상(Recommended Award)을 받기도 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도킹 시스템과 모니터가 하나가 된 제품으로 완벽한 무선환경을 제공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가격은 59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