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원시스템 구축 등 사고예방에 기여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14일 국가정보화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07년 11월 지자체 가스안전지원시스템(G-topia)을 구축, 지자체가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는 가스시설에 대한 정보공유 및 신속한 안전조치 체계구축으로 사고예방 및 업무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았다. 

    실제 가스안전 데이터베이스의 공유로 행정업무시간 단축, 행정인력 206명 절감과 47억원에 달하는 구축예산 절감 효과가 있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G-topia는 지자체 가스담당 공무원에게 가스안전관리 관련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박환규 사장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더 나은 시스템 지원과 정보 제공을 통해 우리나라가 안전한 선진 일류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리는 ‘제24회 정보문화의 달’ 행사 중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