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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영대학원 동창회(회장 이철우)는 '2011년 서울대 경영인 대상' 수상자로 박용만 ㈜두산 회장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서울대 경영인 대상은 서울대 졸업자로서 국가와 사회 및 경제발전 등 각 분야에서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진다. 이 상은 서울대 경영대학원과 서울대 대학원 동창회가 공동으로 수여하며 지난해에는 대성그룹 김영대 회장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6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0층 문화홀에서 '2011년 서울대 경영대학원 동창회 송년회'와 함께 열린다.
송년회에서는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박동규 명예교수의 강의와 배일동 명창의 판소리 공연 등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