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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기아차 마케팅담당 부사장 마이클 스프라그, 켈리블루북 시장 분석 담당 부사장 빈센트 넬슨, 기아차 판매담당 부사장 톰 러브리스.
현대·기아차는 10일 미국에서 최고의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인 켈리블루북사가 지난 8일(현지시간) 발표한 ‘2012 총 보유비용 평가’에서 기아차가 일반브랜드 부문 1위를, ‘쏘울’과 ‘쏘나타’, ‘싼타페’가 각각 차급별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총 보유비용 평가는 감가상각, 예상 연료비, 보험료 및 수리비 등 7개 항목에 대해 차량보유 기간 5년 동안 들어가는 총 비용을 조사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일반 및 럭셔리 브랜드 부문, 차급별 21개 부문 등 총 23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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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일반 브랜드 부문과 3개 차급 등 총 4개 부문에서 최고의 품질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차는 보유비용이 가장 적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너럴 모터스(GM), 도요타 등 경쟁 업체들을 제치고 일반 브랜드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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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급별 평가에서도 기아차의 쏘울이 준중형(COMPACT CAR) 부문 1위를, 현대차의 쏘나타 와 싼타페가 중형급(MIDSIZE CAR)과 CUV(CROSSOVER)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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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는 지난 1월에도 제이디파워사가 발표한 재구매율 조사에서 현대차 62%, 기아차 59%로 각각 1위와 4위를 차지한바 있다.
이는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미국시장에서 고객 충성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로 인정받은 셈이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업체 오토 모티브 리스 가이드사로부터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