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계획... 약 52% '집에서 쉴 것’
  • 오는 삼일절 공휴일과 주말에 연차를 이용하면 4~5일 가량을 쉴 수 있다.

    직장인 10명 중 2명은 연차를 사용해 휴식을 즐길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28일 직장인 4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19.2%가 삼일절 공휴일을 끼고 연차를 사용할 계획이라 답했다.

    예상 휴무일은 ‘3일(삼일절+주말)’이 가장 많았다.

    이어 ‘2일(주말)’ 16.7%, ‘4일(삼일절+연차+주말)’ 15.4%, ‘1일(일요일 하루)’ 11.1%, ‘전혀 쉬지 않음’ 8.6%, ‘5일(삼일절+주말+연차2일)’ 4.6%, ‘6일 이상’ 3.8% 순이었다.

    연휴기간 계획은 ‘별다른 계획 없이 집에서 쉴 것’이라는 응답이 51.9%로 절반을 넘었다.

    ‘친구들과의 모임’ 32.4%, ‘영화·공연 관람’ 27.2%, ‘밀린 업무 해결’ 14.2%, ‘국내여행’ 10.5%, ‘이직준비’ 9.0%, ‘해외여행’ 6.2%, ‘성형·다이어트 등 외모 가꾸기’ 4.6%, ‘아르바이트’ 3.4%로 나타났다.

    이번 휴일에 예상되는 지출 금액은 평균 12만 1,000원이었고 ‘5만원 이하’가 37.3%, ‘5만원~10만원 이하’ 26.9% 등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