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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3일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어린이,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제 4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퀴즈대회는 어린이들이 온라인 퀴즈 방식을 통해 재미있게 학습하며 안전에 대한 지식도 쌓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이 대회는 민·관·기업이 공동주최하고 16개 시·도, 230개 지자체, 각종 안전 분야의 전문기관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안전 퀴즈대회다.
초등학생과 미취학아동(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 미취학 아동으로 나눠 오는 4월 16일까지 25일간 현대차 안전 퀴즈대회 홈페이지(www.happyway-drive.com/edu)에서 1차 예선이 실시된다.
퀴즈는 교통안전, 생활안전, 화재안전 등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9개 분야에서 총 25개의 객관식 문제로 출제되며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단, 1회만 응시 가능)
전국 230개 지자체별로 실시되는 1차 예선을 통해 각 지자체별 성적우수자 10명씩 총 2,300명이 선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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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예선을 통해 16개 시·도별 성적우수자 6명씩과 지역 구분 없이 고득점자 4명을 포함, 총 100명이 본선에 진출한다.(시도별 성적우수자 96명 시장·도지사 상 수여)
2차 예선 결과는 4월 26일에 발표되며 본선대회는 4월 29일 EBS 방송센터 1스튜디오에서 본선 진출 어린이 100명이 ‘안전 퀴즈왕’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된다.
본선대회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2명), 현대차 대표상(2명), 안실련 대표상(2명), 후원기관 대표상(24명)이 주어진다.
부상으로 저학년에게는 장학금이 고학년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선 어렸을 때부터의 교육이 매우 중요하기에 이번 대회부터 미취학 어린이 부문을 추가했다”며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도 함께 공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회~3회 대회에는 총 7만 5,0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약 230만명이 퀴즈대회 사이트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