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까지, 신사동 가로수 길에서 시로코 R-Line 전시12번째와 74번째 방문객에게 깜짝 이벤트…선착순 기념품 증정
  •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이 강남의 유행 1번지 신사동 가로수길에 ‘팝업 스토어(한시적으로 여는 가게)’를 연다.

    폭스바겐의 공식 수입사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오는 3월 31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커피스미스(coffeesmith)에 ‘시로코 R-Line’ 전시를 위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 폭스바겐 측은 “이번 행사는 트렌드 세터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시로코 R-Line의 매력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커피스미스(coffeesmith)에 여는 팝업 스토어에는 시로코 R-Line  전시와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로코가 처음 태어난 1974년과 우리나라에 출시한 2012년을 기념해 12번째와 74번째 방문하는 고객에게 깜짝 이벤트를 해 줄 예정이다. 현장에서 상담을 신청한 사람들에게는 시로코 R-Line 티셔츠도 증정한다.

    시로코 R-Line은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스포츠 쿠페다. 검은 라디에이터 그릴 크로스바는 얼핏 ‘공도의 악동’ 골프 GTI를 떠올리게 한다. 19인치 루가노(Lugano) 알로이 휠, 넓은 트래드 폭(앞 1,569mm, 뒤 1,575mm)은 이 차가 ‘스포츠 쿠페’임을 알려준다. 시로코 R-Line은 다른 모델들과는 달리 엔진 후드에 엠블럼을 삽입했다.

  • 커먼레일 디젤 직분사 2.0 TDI 엔진과 6단 DSG 변속기를 장착해 최고 출력 170마력/4,200rpm에 35.7kg.m/1,750~2,500rp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낸다. 0-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8.1초, 안전 최고 속도는 220km/h다. 판매 가격은 4,220만 원(VAT 포함)이다.

    폭스바겐은 지난해에도 신형 티구안 출시에 맞춰 청계천에 ‘카페 티구안’을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앞으로도 타겟층을 집중 공략하는 고객 접점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