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해군참모총장, 3월 31일부터 8박9일간 페루․미국 방문 방산협력, 교류협력 강화 등 방문국 대상 군사교류협력 방안 논의
  • 해군은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이 오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페루와 미국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페루‧미국 해군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최윤희 해군총장은 방문국 군 수뇌부를 만나 방산수출과 군사교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윤희 해군총장은 페루에서는 오타롤라(Luis Alberto Otárola Peñaranda) 국방장관 등을 만나 한국의 우수한 방위산업 능력과 한국해군의 교육훈련 지원내용 등을 소개하고 페루 장교의 수탁교육 확대 등 양국 해군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페루 해군의 현대화 계획에 한국군 장비가 얼마나 적합한가도 설명한다.

    최 총장은 미국에서는 그리너트(Jonathan W. Greenert) 해군참모총장 등을 만나 한‧미 해군 연합 군사대비태세 강화, 상호 운용성 증대 방안 논의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해군은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의 이번 미주 2개국 방문은 페루에 대한 방산수출과 韓‧美 군사협력 강화 등 우리정부의 ‘방위사업 육성정책’ 및 한국 해군 목표인 ‘필승해군‧호국해군 건설’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