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 송도 일대서 마라톤과 콘서트 결합세븐·2NE1·티아라·신화 등 역동적인 무대 선사

  • 현대자동차는 2일 오는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야외광장에서 진행될 ‘싼타페 런서트’의 참가 신청자가 7,000여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싼타페 런서트는 마라톤과 콘서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대규모 고객 참여형 런칭 이벤트다.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21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11일간 7,500여명의 고객이 참가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싼타페 런서트는 1부 ‘마라톤 레이스’, 2부 ‘콘서트 레이스’ 로 나눠 진행된다.

    현대차는 행사장에 ‘싼타페 광장’을 마련하고 신형 싼타페 전시 및 모델들과의 포토타임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들이 직접 시승을 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마라톤 레이스는 5km 구간과 10km 구간 등 2개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송도 컨벤시아 광장(제1야외전시장)에서 출발한다.

    5km 참가자는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을 거쳐 돌아오고 10km 참가자는 해안도로 직진 코스까지 경유한 후 돌아오게 된다.

    참가자들이 코스를 완주하고 돌아올 쯤 공연에 앞서 KBS개그콘서트팀과 인디밴드들의 ‘뮤직&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이후 오후 6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K-POP 가수들이 본 공연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부 콘서트 레이스에서는 세븐, 2NE1, 티아라, 신화 등 최고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팬들과 신차가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참가비 전액과 현대차의 추가 기부금을 합해 유니세프에 전달하는 행사도 마련해 더욱 뜻 깊게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야외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는 ’싼타페 런서트’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또는 별도의 이벤트 홈페이지(www.santaferuncert.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1부 마라톤 레이스는 선착순 1만명까지만 모집한다.

    2부 콘서트 레이스는 행사장 여건 및 고객의 안전을 고려해 마라톤 레이스 참가자를 포함해 2만명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마라톤 레이스의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와 소정의 기념품이,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는 신형 싼타페가 부상으로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