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판매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농촌지역 소외계층 지원CJ제일제당 김철하·농협경제 김수공 대표이사 전달식 참석
  • ▲ (왼쪽부터)김수공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 정찬진 농협재단 사무총장,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CJ제일제당-농협 '나눔 기금' 전달식>이 17일 여의도 농협재단에서 열렸다.
    ▲ (왼쪽부터)김수공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 정찬진 농협재단 사무총장,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 17일 여의도 농협재단에서 열렸다.
 
제품 판매를 통해 조성된 ‘나눔 기금’을 통해 농촌 소외계층을 돕는 기업이 있다.
 
CJ제일제당은 농협과 함께 17일 오전 11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농협재단에서 농촌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기금’을 농협 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김수공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 정찬진 농협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과 농협은 지난 2011년 6월, 제품 판매액의 일부를 적립해 ‘나눔 기금’을 조성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된 햇반과 고추장 제품 매출액의 1%를 모아 기금을 조성했다. 
 “국내 대표 식품기업으로서 농촌 지역 소외 계층을 돕는 것은 당연한 사명이자 중요한 역할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농촌과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

이번에 조성된 ‘나눔 기금’은 총 1억원이며, 농협 재단을 통해 농촌 지역의 결식 아동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 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