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이동형)은 방송통신분야 적합성평가제도의 발전방향과 시험기관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30일 ‘2012 지정시험기관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정부 인증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84년 지정제도를 도입했으며 유·무선, 전자파적합성 등 5개 분야에 걸쳐 42개 시험기관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립전파연구원은 전자파 규제분리와 조립컴퓨터 인증면제 등의 제도개선사항을 설명하고, 표본검사 등 신규제도 도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적합성평가 등 관련 제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 간 상호인정협정(MRA)의 확대에 발맞춰 시험기관의 품질과 시험능력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시켜 세계적인 시험인증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