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29일 ‘알뜰폰’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이용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알뜰폰 브랜드 이미지’를 제정, 발표했다. 방통위는 지난 6월 이동통신 재판매(MVNO) 서비스의 홍보용어(애칭)로써 ‘알뜰폰’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제작된 ‘알뜰폰’ 이미지는 국민들이 통신비를 아끼면서 알뜰하게 생활하는데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표현했다.

    방통위 석제범 통신정책국장은 “알뜰폰을 통해 기존 이동통신사와 동일한 통화품질의 서비스를 보다 싼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알뜰폰 브랜드의 활성화를 통해 알뜰폰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알뜰폰 사업자들의 홍보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동통신 재판매(MVNO,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서비스란?

    기존 이동통신사로부터 망을 임차해 이용자에게 자체 브랜드로 통신서비스를 제공(재판매)하는 서비스. 통화성능의 차이는 없고 통신가격은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