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무기체계 시험평가, 정책홍보, 정보교류의 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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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11월 1일 서울과학기술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무기체계 품질향상과 시험평가분야 업무발전을 위한 ‘2012년 무기체계 시험평가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무기체계 시험평가의 새로운 도전과 대응’을 주제로 군·산·학·연 시험평가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시험평가 정책을 논의하고, 시험평가 기술, 기법, 사례 등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의시간을 가진다.
김진원 방사청 분석시험평가국장의 설명이다.
“국가의 시험능력은 연구개발 및 과학기술의 척도다. 이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험평가요원의 전문성 함양, 시험기법의 개발, 시험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시험능력 향상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으므로 민과 군이 상호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이를 통해 무기체계의 품질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방사청이 한국경영과학회와 함께 개최한다.
‘한국 경제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기조발표를 맡는다. ‘시험평가 정책’, ‘시험평가 기술’, ‘시험평가 사례’ 등 3개 분과에서 38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우수 논문은 경영과학회 추계학술대회의 ‘국방M&S’, ‘국방OR’ 분과와 연계해 발표한다.
방사청은 이번 세미나가 시험평가 분야 전문가들 간의 정보 교류의 場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