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untion 기능 적용한 12-24mm 초광각 줌렌즈대 건축물 전경은 물론 일상 스냅사진까지 겸용
  • 삼성전자는 26일 i-Function 기능을 적용한 NX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용 초광각 줌 렌즈 ‘12-24mm’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12-24mm i-Function 교환렌즈’는 12mm의 넓은 화각부터 스냅사진에 최적인 24mm 화각까지 모두 지원한다.

    빌딩이나 대성당 같은 건축물의 전경 촬영은 물론, 일상의 스냅 사진도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i-Function 교환렌즈’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0년 세계 최초 독자기술로 개발 적용한 기능성 렌즈다.

    렌즈 자체에 있는 ‘i-Fn’ 버튼을 이용해 카메라의 ISO(감도), EV(노출 값), WB(화이트밸런스), 셔터스피드·조리개 값 등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촬영 편의성을 높였다.

    63.5×65.5mm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뛰어난 휴대성을 보이며 여행 시 활용하기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이너 포커스 방식을 적용해 렌즈 몸체의 움직임이 없어 조용하고 빠른 AF 구현이 가능하다.

  • 초광각 줌 렌즈에 어울리는 비구면 렌즈와 초저분산렌즈 등 특수렌즈를 사용해 선명한 화질과 이미지 왜곡 현상을 감소시켰다.

    저분산 렌즈란 빛을 굴절시키는 렌즈의 특성상 일부 환경에서 자연색의 왜곡현상(색수차)이 발생하는데 이런 색수차를 억제하는 특수렌즈를 말한다.

    비구면렌즈는 정밀한 가공을 통해 이미지가 일그러지는 현상의 원인(수차)을 보정해 우수한 해상력을 구현하도록 해주는 특수렌즈다. 접안렌즈나 현미경의 콘덴서 렌즈, 고급 카메라 렌즈 등으로 사용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12-24mm 초광각 줌 렌즈를 출시함으로써 NX시리즈용 교환렌즈군을 10개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