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통신사업자 '메가폰' 통해 ‘갤럭시S3 LTE’ 첫 선LTE폰 출시 29개 국으로 확대… 세계 LTE시장 선도
  • 삼성전자는 5일 러시아 최초의 LTE 스마트폰인 ‘갤럭시S3 LTE’를 러시아 2대 통신사업자인 메가폰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가폰은 오는 10일부터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 17개 도시에서 ‘갤럭시S3 LTE’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메가폰은 지난 5월 러시아 최초로 LTE 상용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러시아 통신사업자 중 가장 빠른 속도로 LTE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갤럭시S3 LTE’는 환상적인 속도로 환상적인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올해 가장 흥미로운 단말이다. 완벽한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미카일 조로토비스키(메가폰 유통 담당)


    이번 러시아 최초 LTE 스마트폰 출시로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LTE 동글을 선보인 이후 LTE 단말 출시 국가를 29개로 확대하며 LTE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LTE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와 지역의 확산 추세에 맞춰 차별화된 LTE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LTE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