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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북미에 새로 선보인 C-MAX 에너지(Energi)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C-MAX 하이브리드가 ‘2013 인터내셔녈 CES’의 공식 자동차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포드의 C-MAX 에너지(Energi)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C-MAX 하이브리드는 독특한 신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연비 운전을 돕는 에코가이드를 더한 스마트게이지
-자주 가는 곳의 경로를 기억하고 최적화해 전기 모드 비율을 높이는 EV+
-모바일로 자동차를 조종할 수 있는 마이포드 모바일 -
C-MAX 에너지(Energi)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C-MAX 하이브리드는 2012년 11월 북미에 출시됐다. 출시 첫 달에 4,848대를 판매, 경쟁 차종인 토요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V 하이브리드(4,456대)를 앞질렀다.
성능과 연비도 좋다.
‘가스차’인 C-MAX 에너지(Energi)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한 번의 충전으로 620마일(992km)을 주행할 수 있다.
전기 모드만으로 33.6km를 달릴 수 있어 토요타 프리우스를 앞지른다.C-MAX 하이브리드는 시내, 고속도로, 복합 모두 47MPG(약 20km/L. 북미 기준)의 연비를 자랑한다. 이는 토요타 프리우스 V 하이브리드에 비해 3km/L(북미 기준) 더 나은 수치다.
‘2013 인터내셔널 CES’는 오는 1월 8일부터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C-MAX 하이브리드와 C-MAX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CES의 공식 자동차로 행사 전반에서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