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어디서나 ‘kia.com’으로 접속 국가 홈피로 자동연결“디지털 세상에서도 ‘글로벌 100대 브랜드’ 위상 이어갈 것”
  • 기아자동차가 전세계 홈페이지 주소를 하나로 통합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7일 기존에 각기 다른 웹 주소를 가지고 국가별로 운영하던 홈페이지 도메인을 ‘www.kia.com’ 하나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이 전세계 어디서든 인터넷 창에 ‘www.kia.com’만 입력하면 자동적으로 고객의 위치를 인지해 해당 국가의 기아차 홈페이지로 연결해 준다.

    국가별로 상이하던 홈페이지 스타일도 하나로 통일하고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도 변경한다.

    고객들이 쉽게 원하는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을 간결하게 정리하는 것은 물론 메뉴 구성도 이벤트, 뉴스, 구매 각 부분별 목적에 맞게 최적화 된다.

    일원화된 도메인 주소와 하나의 스타일로 통일된 홈페이지는 인터넷뿐만 아니라 모바일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도 이달부터 점진적으로 적용한다.

    “이번에 이뤄지는 전세계적인 홈페이지 개편 작업은 디지털 상에서도 ‘글로벌 100대 브랜드’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진행됐다.
    기아차의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전세계 고객들에게 전달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다.”
       - 기아차 관계자


    기아차는 지난해 11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2 iF’에서 ‘K5(수출명 옵티마) 애플리케이션’이 ‘모바일 앱 분야 본상’을 수상한바 있다.

    전세계 아마추어 영상제작자들에게 기아차의 브랜드 슬로건 ‘Power to surprise’를 주제로 영상을 공모한 ‘Inspired by Kia’ 콘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을 전개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