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기 힘입어 K-pop 콘텐츠를 통한 ‘가상제화’시장 공략풀트랙 3회 미리듣기 제공… 한류스타 특별콘텐츠 지속 강화

  •  

  •  

    국내 스마트폰 음악전용 앱이 글로벌 서비스로 첫 출시됐다.

    KT는 15일 스마트폰 전용 디지털 음악 콘텐츠 앱 ‘지니(Genie)’의 글로벌 서비스인 ‘지니 K-pop’을 미국, 프랑스, 인도 등 전세계 6대륙 45개국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KT가 SM, YG, JYP, 미디어라인, 스타제국, 유니온캔, 뮤직팩토리 등 주요 음반기획사의 유통을 맡고 있는 KMP홀딩스와 손잡고 ‘지니’를 출시했다.

    ‘지니’가 출시 9개월 만에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표준 음악서비스’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전용 음악 앱 ‘지니 글로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한류 팬과 고객들이 다양한 K-pop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해외의 뜨거운 한류 열기와 더불어 글로벌 가상재화(Virtual Goods)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 안태효 전무(KT 스마트에코본부장)


    ‘지니’는 음원 권리자가 음원가치에 따라 직접 가격을 책정하고 음원 권리자의 음원 다운로드에 대한 수익 분배율도 글로벌 표준인 70%로 높여 권리자의 정당한 이익을 보장하고 있다.

    ‘지니’의 글로벌 진출로 전세계 한류 팬들과 해외 고객들이 음원, 뮤직비디오,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K-POP 콘텐츠를 쉽게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지니’ 글로벌서비스는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단품 다운로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최대 3번까지 ‘풀트랙 미리듣기’를 지원하고 한류스타 특별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해외 고객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지니 K-pop’ 앱을 다운받아 지니 글로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계정으로 로그인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 국가도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