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화문 세종로에 프리미엄 新컨셉매장 오픈론칭 후 1년 여간 인큐베이팅 거친브랜드모델이달 내 중국 북경에 정식 로드샵 오픈2013년 글로벌 커피시장 본격 공략 계획


CJ푸드빌이 투썸플레이스의 패밀리 브랜드인 '투썸커피'가 24일 새로운 컨셉매장을 열고 커피 시장 트렌드를 주고하고, 해외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직장인과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의 핵심상권 광화문 세종로에 위치한 투썸커피 광화문 세종로점은 타깃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새로운 브랜드 컨셉을 알릴 계획이다.

총 100석 3층 규모로 햇빛을 최대한 유입시키는 통유리의 시원한 외관과 벽돌, 나무를 이용한 인테리어가 유럽의 카페테리아를 연상케 하는 밝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메뉴는 투썸플레이스와의 차별화를 위해 전문성을 강화한 고품질 커피 라인업과 투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트렌디하고 다양한 ‘그랩 앤 고(grab & go)’ 컨셉의 샌드위치, 샐러드, 디저트를 선보인다.
 
커피는 투썸이 가진 바리스타 역량을 총동원해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원두는 각 원두별 고유의 맛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하고,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핸드드립 스페셜티 커피 원두를 기존 5종에서 14종으로 전격 확대하는 한편 세계 정상급 원두를 취급하는 등 갈수록 심층적이고 다양해지는 고객 취향을 반영했다.
 
아메리카노의 경우 다크와 마일드 2종으로 운영해 기호에 따라 선택 가능하게 했다.

플랫화이트, 아인스슈페너, 깔루아커피 등 투썸만의 차별화된 시그니처 커피메뉴를 새롭게 선보여 경쟁력을 강화했다.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은 바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층에 맞게 편리하고 합리적인 스타일의 ‘그랩 앤 고(grab & go)’ 제품 위주로 구성했다.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샌드위치, 샐러드, 수프, 요거트 등의 신선한 ‘델리(deli)’, 스콘 등 간식형 ‘베이커리’, ‘컵디저트’를 판매한다.

대부분의 메뉴를 포장된 형태로 진열해 직장인, 관광객들이 간편하면서도 신선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의 강점을 극대화해 커피와 가장 잘 어울리는 구움 케이크도 선보인다.

투썸의 인기 제품인 치즈 케이크군과 초콜릿 케이크군을 특화하고, 레드벨벳, 당근케이크 등 유럽 정통 스타일의 제품도 함께 구성했다.
 
CJ푸드빌은 투썸커피 광화문 세종로점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브랜드 런칭 10년을 맞아 중국에 첫 진출, 해외시장 개척 가능성을 연 투썸은 내달 첫 로드샵을 오픈하고, 글로벌 커피시장에 본격 뛰어들 계획이다.
 
투썸커피는 ‘글로벌’과 ‘문화’ 두 가지를 브랜드 키워드로 삼고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

뮤지션 ‘테디(Teddy)’와 협업해 투썸커피 문화와 감각적인 음악과 메뉴를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는 ‘투썸 스튜디오’를 조성하고 있고,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한류 아이콘과 협업한 색다른 공간도 공개할 예정이다.

“투썸커피는 브랜드 론칭 후 섣부른 출점이나 가맹사업 전개를 지양하고 인큐베이팅 과정을 통해, 브랜드 기반을 확실하고 탄탄하게 다져 새로운 컨셉으로 완성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타깃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국내외 커피문화를 선도해 가겠다.”
   - CJ푸드빌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