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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 슈즈 멀티숍 브랜드 슈마커가 중국 진출 1년여 만에 15개의 매장을 열었다.

    중국 시장에는 현재 25개의 멀티숍 브랜드가 4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해외 브랜드로서는 슈마커가 최다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슈즈 멀티숍 브랜드인 미국의 ‘풋라커’, 유럽의 ‘인터스포츠’, 일본의 ‘ABC마트’를 제치고 해외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중국 슈즈 멀티숍 시장에 진출해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어 의미가 있다.

    슈마커는 중국 최대의 쇼핑몰 운영사인 ‘wanda plaza’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매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에는 중국 소비자들을 위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중국 시장 선점에 주효 했다고 전했다.

    중국 소비자들이 고급스런 매장 분위기와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갖춘 멀티숍을 선호한다는 점을 적극 반영해, 넓은 매장 규모와, 독점 브랜드를 포함해 평균 30여개의 브랜드를 운영한 것이 강점으로 부각됐다.

    또한 한류열풍도 한 몫을 했다.
    국내 슈마커 모델인 한류 스타 ‘포미닛’과 ‘비스트’를 중국에서도 동일하게 기용해 매장 POP물과 매장 내 동영상 상영, 프로모션 등에 활용했다.

    슈마커는 2013년 말까지 50호점을, 2014년 말에는 100호점 돌파하여 중국 내 슈즈 멀티숍 브랜드 1위 자리를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