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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속으로 촬영한 총알’이란 제목의 동영상 한편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두꺼운 철판을 향해 날라가는 총알을 찍은 장면이 담겨 있는데, 특히 총알이 철판에 맞고 난 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철판에 맞은 총알은 물 표면에 물방을이 떨어졌을 때와 비슷한 꽃 모양의 기이한 파문을 일으킨다.

    총알이 철판에 맞는 순간의 모습도 환상적이다.
    총알은 철판과 충돌하면서 마치 달의 표면에 있는 크레이터와 같은 선명한 흔적을 남긴다.

    이 동영상은 정밀계측장비를 만드는 독일의 한 회사가 초고속 카메라의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으며, 카메라는 초당 무려 100만 프레임으로 영상을 촬영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SF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다.
    철판에 나타나는 파문이 환상적이다.
    눈을 뗄 수가 없다. 유튜브 올해의 영상 후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