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가 무알콜 음료 ‘하이트제로0.00’의 유통채널을 다변화하고 있다. 

하이트제로0.00이 음주 게임이 금지된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최근 판매되기 시작했다. 
출시 초부터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트제로0.00이 대형마트, 편의점 등 일반 소매점이 아닌 특수매장까지 판매채널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 출시된 하이트제로0.00은 첫 달 판매량이 당초 월평균 목표판매량의 3배를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1개월 만에 국내 주요 대형마트 모든 점포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편의점에서는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판매예정이었으나 당초 계획보다 시기를 앞당겨 지난달부터 모든 주요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하이트제로0.00의 인기에 대해 하이트진로음료는 연말연시를 맞아 건전음주문화 확산과 절주에 대한 공감대가 확대되면서 무알콜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이트제로0.00이 출시 초부터 예상외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들이 하이트제로0.00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하이트진로음료 강영재 대표
하이트제로0.00은 알코올이 발생되는 발효과정을 제외한 제조공정을 거친 무알콜 음료로, 우수한 품질의 맥아와 100% 유럽산 아로마 호프를 사용해 풍부한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 청량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열량도 100ml당 17칼로리(kcal)로 기존 탄산음료나 캔맥주(40kcal)의 절반 이하로 낮은 저칼로리 웰빙 음료다. 

한편 강원랜드는 2008년부터 영업장 입구에서 음주 측정을 해 혈중 알코올 농도 0.05% 이상이면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